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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560

[ 수련 12일째 ] 종아리가 뻐근하다. 2007년 4월 14일 토요일 맑았다 흐림, 비 잠에서 깨어나니 종아리 쪽이 굉장히 뻐근하다. 최근 걷기를 하고 있는데 일부러 무리하지 않기 위해 속보도 아닌 일반적인 걷기로 깨어나서 35분정도 걷고 오후에 걷고 밤에도 한 30~1시간정도씩 걷는데 그게 은근히 무리가 가나보다. 천천히 걷기때문에 별 무리가 아니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종아리가 탄탄하기는 한데 근육때문에 탄탄하기 보다는 근육이 덜 풀려서 뻐근한듯한 느낌이다. 이번달 말까지는 천천히 걷기를 하려고 마음먹고 있는 상태라 조심해야 할듯하다. 빨리 깨고 있음에도 아침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듯한 자책감이 자꾸 든다. 아침산책에 샤워에 플래너 정리까지는 일찍 끝나는데 그 이후 시간이 애매하다는 핑계로 집중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차리리.. 2008. 1. 3.
[ 수련 11일째 ] 자꾸 잠에서 깨어난다. 2007년 4월 13일 금요일 흐림 이상하게도 며칠전부터 계속 새벽에 여러번 깼다 잠들기를 반복하고 있다. 예전에는 한번 잠들면 아침까지 줄곧 대부분 잠을 잤으나 최근 며칠은 보통 4~5번정도는 깨는 듯하다. 그런데도 그다지 피곤하지도 않는것도 이상하다. 예전같았으면 그리 잠을 설쳤으면 분명 아침에 매우 피곤했을 터였다. 어찌되었든 새벽에 깨지않고 푹 잠을 잘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듯하다. 지금도 그리 피곤하지는 않지만 이왕이면 깨지않고 푹쉴수 있는게 더욱 좋을것임은 분명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인지 오늘은 핸드폰의 모닝콜 소리를 듣지못했다. 소리가 울렸는데 내가 듣지 못한것인지 아니면 내가 끄고 다시 잠이 든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분명 5시에는 깨지 못했다는 것이다. 문득 잠이 들었다가 '아, .. 2008. 1. 3.
[ 수련 10일째 ] 다시 컨디션이 돌아오다. 2007년 4월 12일 목요일 흐렸다 비 오늘은 새벽에 여러번 잠이 들었다 깨었다를 반복했다. 그럼에도 다른때보다도 일찍 잠이 깨었고 또 잠이 들면 5시안에 깨기는 어려울듯 느껴져 그만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그럼에도 깨고나도 몸과 기분이 상쾌하다. 다시 컨디션이 상승기로 돌아오는 것일까? 다른때보다 일찍 일어나 움직이자 몇십분 차이였음에도 세상은 굉장히 고요하게 느껴졌다. 길거리에는 한두사람 지나가는 사람만이 있을뿐 차도 거의 볼수 없었다. 빠르게 걷기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걸음으로 걸어가며 내 몸이 걷는것과 일치되는 감각을 느낄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물이 흘러가듯 걸어가는 느낌이랄까 마음도 고요하고 기분도 더욱 상쾌해진다. 현재는 5시에 깨고 있지만 앞으로 조금만 더 일찍 잠에서 깰수 있다면 이런 기분.. 2008. 1. 3.
[ 수련 9일째 ] 역시 하강기인가? 2007년 4월 11일 수요일 흐림 오늘의 할일은 한 70%정도 끝냈지만 전반적으로 몸이 무거운 날이었다. 잠도 새벽에 깨지 못하고 늦게 잠을 깼는데 아무래도 밤에 여러번 깨서 깊은 잠을 자지못했기 때문인것 같다. 그나마 위안이 있다면 며칠전에 비해 체중이 400~500g정도 줄어든것이랄까... 며칠간 비나 비가 올것같은 것때문에 걷기운동을 잘 못했음에도 체중이 조금 줄어드니 기분이 좋다. 1. 기상시간 : p.m 11:45 ~ a.m 06:48(6시간 33분) 2. 족욕하기 : 25분 * 오늘의 나 - 몸무게 : 85.0KG - 43일째 430원 저금(총 9,460원) ---> 8,000원 CMA통장 통장에 입금 - 족욕하기 : 25분 - 걷기(하루 목표 11,000보) - 5,334보 2008.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