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련일지/수련일지 560

[ 수련 4일째 ] 기분이 상쾌하다. 2007년 4월 6일 금요일 맑음 아침 5시에 깨어나 세수만 하고는 밖으로 나가 산책겸 조금 빠른 걸음으로 하는 운동을 했다. 기분이 상쾌하다. 무엇보다 남들보다 빠른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는 기분이 들어 더욱 그런것 같다. 역시나 평일이라 그런지 5시라고 해도 제법 다니는 사람들과 버스, 차들이 제법 된다. 나만 아침 일찍 시작하는게 아니라 나보다 더 빨리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당분간 아침에 공부를 포기하고 차라리 가벼운 산책과 조금 여유로움을 갖는게 나을듯 하다는 생각이 들어맞았나보다. 기분도 상쾌하고 피곤한것도 하루종일 덜한 느낌이다. 졸린것도 덜하고...^^ 새벽에 여러번 잠을 깼었음에도 이전같으면 매우 피곤했을터인데 그런것도 없다.^^ 산책을 다녀와 샤워후 느긋하게 한잔 진하게.. 2008. 1. 3.
[ 수련 3일째 ] 아침시간 활용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2007년 4월 5일 목요일 맑다가 흐림 새벽에 깰때는 별 피곤한것을 못 느끼겠는데 깨고나서 한두시간 정도 지나면 역시나 잠이 쏟아진다. 그리고 점심때와 오후에도 역시 그러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아직까지 겨우 사흘째이고 몸이 익숙해지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오늘은 다른날보다 더욱 심하게 졸렸었다.(그래서인지 낮잠도 여러번에 걸쳐 나눠서 잠을 잘수밖에 없었다.) 당 분간은 아침에 공부등을 하는것은 어려울듯 하다. 책을 보고 있다보면 잠이 쏟아지는게 내가 책을 싫어해서인지..(^^;;) 잠이 쏟아져서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것은 정신없이 졸리다는 거다.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일찍깨서 공부를 한다쳐도 이렇게 졸려서는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활동적인 일을 하는것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아침시간 활용에 .. 2008. 1. 3.
[ 수련 2일째 ] 잠에서 깬뒤 쏟아지는 잠... 2007년 4월 4일 수요일 맑음 일찍 자니 아무래도 일찍 일어나도 훨씬 덜 피곤한것을 느낀다. 또한 마음도 여유롭고... 다만 휴대폰 모닝콜을 하고 잠에서 깨는 것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깨고나서 2~3시간 지난뒤이다. 아 침에 깨고나서 정신차리려고 따뜻한 물로 샤워까지 하고 책을 보며 공부하는 것까지는 좋고 책 내용도 쏙쏙 잘 들어오는데 문제는 하다보면 중간에 정신없이 잠이 쏟아질때가 있다. 잠에서 깨고난뒤 2시간정도 지나니 주체를 하지 못할 정도로 잠이 쏟아져 어쩔수없이 20~30분 정도라도 잠시 기대서 선잠을 잘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완전히 몸에 아침형인간으로 변화하는 것이 익숙해지려면 100일정도 걸릴것이라고 하더니만 아직까지는 몸이 이전때의 반응을 기억하고 있는것 같다. 한동안은 잠이.. 2008. 1. 3.
[ 수련 1일째 ] 아침형 인간으로 변화를 시작하다. 2007년 4월 3일 화요일 맑으나 바람이 참 최근 한때 열풍을 일으켰던 사이쇼 히로시의 '아침형 인간'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있다. 사실 이미 아침형 인간 열풍은 몇년전 지나간 자기계발류중 하나이나 나는 그때 당시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최근에야 읽게 되었으니 참으로 늦게 합류한 셈이다. 사실 책 내용은 특별한 것이 없다. 그저 아침형 인간으로 변모하면 이런저런 좋은 점이 있다는 사례를 들고 100일(14주)에 걸쳐 차근차근 아침형 인간으로 변모하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사 실 난 지독한 야행성류의 인간이다. 예전 직장이 멀어 일찍 일어나야 할때도 새벽 2~3시에 자서 새벽 5시 30분즈음 깨는 생활을 할정도로 밤을 포기할수 없었다.(그렇다고 무슨 일을 하거나 환락에 빠져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저 .. 2008.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