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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34일째] 오늘은 달리기가 좀 힘들다. 2004년 7월 5일 월요일 흐리다 비 밤에 달리기를 하는데 달리기가 너무 힘이 들었다. 어제와는 달리 왜 이렇게 힘이 든걸까? 어제와는 달리 어제 달린 것의 절반도 못달리고 걷기만 한것같다. 다리는 괜찮은데 심장이 터질듯해 제대로 뛰지를 못하게 되는것같다. 문제점을 찾아야겠다. 운동을 한뒤에 바로 달리기를 해서일까? 코도 많이 막히는 듯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AB슬라이드, 정압과 악력기 좌우 58번, 짧은 이완조절훈련 1번... 2007. 11. 11.
[수련 33일째] 달리기가 어제보다 조금 쉬워졌다. 2004년 7월 4일 일요일 비 새벽에 잠시 비가 조금 뜸해졌을때 달리기를 또 했다. 한참 달리고 들어올때즈음에는 비가 많이 쏟아졌지만 다행히 달릴때는 그다지 많이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확실히 스스로 느낄정도로 첫날보다 편해진 느낌이다. 처음 집에서 달리다 쉬면서 걷게 되는 곳은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는 장소였지만 전체적으로 힘이 덜 든다. 그리고 어제보다도 훨씬 중간에 뛰는 곳이 많아졌다. 다만 매우 피곤한 느낌이다. 잠이 많이 쏟아진다. 다른때보다도 잠을 많이 잤는데도 중간에 꾸벅꾸벅 졸기도 했다. 원래 낮잠 같은것을 잘 안자는데... 그렇지만 내일 새벽에는 아무래도 달리기는 못할듯 하다. 워낙 비가 많이 내려서 나서지를 못하겠다. 내일 오후라면 나아지겠지... 이완조절훈련시 알파파에 드는지 느낌에.. 2007. 11. 11.
[수련 32일째] 달리기를 시작했다. 2004년 7월 3일 토요일 비 새벽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집 뒤가 바로 인천 5, 6 공단이 있는곳이다. 집에서 뛰기시작해 다시 몇블록의 공장을 돌아서 돌아오는 코스로 잡았는데 못해도 3~4Km는 되지 않을까 싶다. 무척 힘들었다. 정말 달리기는 오래만에 해서인지 심장이 터지듯 요동쳤고 얼마 못가 걸어가야만했다. 그렇게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더 뛰고 걸을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처음에 뛰는 거리를 늘여가면서 결국은 뛰는 시간은 늘이고 걷는 시간을 줄여가다 단 한번에 코스를 뛸때까지가 1차 목표가 될것이다. 솔직히 워낙 운동을 안했고 몸에 살이 쪄서인지 무척 힘들었지만 사실 불가능한 목표도 아니다. .. 2007. 11. 11.
[수련 31일째] 이완만 할수는 없다. 2004년 7월 2일 금요일 흐림 때때로 비 생각해보니 이완조절훈련을 한다고 계속 이완하는것만 했던것 같다. 이완을 했으면 프로그래밍을 하거나 정신거울기법을 사용하거나 하면서 배운 기법들을 사용해 나를 변화시키도록 했어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했다. 몇일전 가입을 신청했던 실바 메서드 BLS까페가 가입이 승인이 되어 가보았다가 게시판의 글들을 보다 생각이 난것이다. 그 말이 맞다. 이완조절을 길게하던 짧게 하던 알파상태로 들어갔으면 기법을 사용하거나 했어야하는데 이완된 그 느낌에만 너무 매달려 있었던듯 하다. 이것은 아마도 테이프때문이 아닌가 싶다. 테이프에서는 이완되는 과정을 음성으로 유도하고 거기에 따라가다보니 이완하고 다시 현실로 되돌아오는 느낌에만 집중이 되어있었다. 지금은 하루 한번정도 테이프의 유도.. 2007.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