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81

[수련 46일째] 운동을 못했다. 2004년 7월 17일 토요일 비오다 갬 오늘은 운동을 못했다. 기껏해야 새벽에 악력기를 70번을 하고 잤을뿐이다. 이상하게 피곤해서 서울에 나갔다 돌아오다 전철을 갈아타려고 의자에 앉아있다 잠이 들었을정도였다. 집에 와서도 피곤해서인지 밤 10시즈음 잠이 들어버리고 말았다.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하루하루 나태해지다보면 예전으로 금방 돌아갈 것이다. 좀더 강하게 밀어붙여야지... 악력기 좌우 70번, 실바메서드 수련 1번 2007. 11. 11.
[수련 45일째] 살부터 빨리 빼야겠다. 2004년 7월 16일 금요일 비 창밖을 유심히 살펴보다 비가 잠시 오지 않을때 열심히 달리기를 했다. 역시나 하고나면 다리가 이만저만 저려오는게 아니다. 아무래도 살이 많이 쪘기때문에 조금만 뛰어도 그 불어난 체중때문에 그런게 아닐까한다. 아무래도 한동안 살이 많이 빠기기 전까지는 계속 이러지 않을까? 내가 종아리나 허벅지의 근육이 다른 사람보다 발달되었는데도 이러는걸 보면 역시 빨리 살을 빼야겠다. 달릴때 호흡하는것도 물론 어렵지만 무엇보다 더 달릴수 있을것 같은데도 다리가 저려와서 끝에 가서는 조심히 걸을때가 많다. 반신욕등을 더욱 열심히 해서 살이 빠지게 하는것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것같다. 가만 먼저 살부터 많이 빼지 않은 이상 다른 운동을 할때도 무척 힘들것만 같기 때문이다. 정압과 악력기 .. 2007. 11. 11.
[수련 44일째]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2004년 7월 15일 목요일 비 새벽에 잠시 비가 오지않을때를 골라서 달리기를 했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며칠간 제대로 달리기를 못해서인지 무척 힘들었다. 거리는 비슷하게 뛰었지만도 숨이 너무 가쁘고 무엇보다 뛰고난뒤 다리가 저리고 절룩거릴정도로 아파왔다. 꼭 쥐가 난것처럼... 만일 내가 달리기를 습관으로 오래한 사람이라면 며칠 쉬었다고 이러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난 달리기를 시작한지 며칠 되지도 않는 초보자다. 달리기를 몇년간 안한 그런 초보자가 갑자기 3km정도의 거리를 뛰는데... 더군다나 비때문에 뛰었다 며칠 쉬었다 이렇게 반복하는데 이러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할듯 하다. 새벽에 뛰고 잠이 들었었는데 깨어나서 보니 저린 느낌은 사라졌지만 다리 이곳저곳이 쑤시고 난리도 아니었다. 물론 이제 .. 2007. 11. 11.
[수련 43일째] 다리찢기 높이를 올려버렸다. 2004년 7월 14일 수요일 흐리다 비 정압을 할때 높이를 10cm이상 올려버렸다. 지금까지는 정압을 할때 높이가 내 허리에서 한참을 아래로 내려간 높이에서 다리를 걸치고 했었다. 원래 정압은 보통 자기 허리높이즈음에서 시작하는게 보통이다. 사실 일부러 그리했다. 이유는 그동안 너무나 나태해진 내 근육들이 무리가 갈까 싶어서였고 두번째는 사실 허리높이보다 더 낮은 높이에서 몸을 앞으로 수그려 얼굴이 무릎에 닿거나 하는것이 더 힘들기때문이다. 즉, 다리 근육이 무리갈까봐 높이는 낮혀놓고 허리를 수그릴때는 더 힘들게 해놓은것이다. 그런데 이제 이 높이에서 정압을 하는것은 별 실요성이 없다고 생각해 15cm정도를 높여버린것이다. 물론 내 허리보다도 높은 위치이다. 무어랄까... 생각보다 다리 근육이 당기는듯.. 2007.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