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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1

[수련 33일째] 달리기가 어제보다 조금 쉬워졌다.

by 시간의지배자 2007. 11. 11.
2004년 7월 4일 일요일 비

새벽에 잠시 비가 조금 뜸해졌을때 달리기를 또 했다. 한참 달리고 들어올때즈음에는 비가 많이 쏟아졌지만 다행히 달릴때는 그다지 많이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확실히 스스로 느낄정도로 첫날보다 편해진 느낌이다. 처음 집에서 달리다 쉬면서 걷게 되는 곳은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는 장소였지만 전체적으로 힘이 덜 든다. 그리고 어제보다도 훨씬 중간에 뛰는 곳이 많아졌다. 다만 매우 피곤한 느낌이다. 잠이 많이 쏟아진다. 다른때보다도 잠을 많이 잤는데도 중간에 꾸벅꾸벅 졸기도 했다. 원래 낮잠 같은것을 잘 안자는데...

그렇지만 내일 새벽에는 아무래도 달리기는 못할듯 하다. 워낙 비가 많이 내려서 나서지를 못하겠다. 내일 오후라면 나아지겠지...

이완조절훈련시 알파파에 드는지 느낌에 잘 알기 위해 1주일에 한번정도씩 긴이완조절훈련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길고 짧은 이완조절훈련을 한번씩 했다. 빨리 이완조절훈련에서 벗어나서 다른 기법들을 사용해야겠다.

AB슬라이드, 정압과 악력기 좌우 57번, 긴이완 조절훈련 1번, 짧은 이완조절훈련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