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일지332 [수련 48일째] 정신스크린을 사용해보다. 2004년 7월 19일 월요일 아무래도 최근 실바메서드 수련시 그 감을 잡지 못하겠다는 핑계로 많이 나태하게 한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제대로 수련에 들어갔는지 아닌지를 그다지 생각하지 않고 몸을 좀더 편하게 놓고 3에서 1의 방법으로 들어간뒤 예전 강좌시 만들어두었던 나의 연구실로 들어갔다. 실바 메서드 수련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 연구실과 조언자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데 간단히 말하면 내가 상상으로 만든 나만의 연구실이다. 그 안에는 내가 원하는 모든것들이 있고 정신스크린을 실행하기위한 마치 대형 홈시어터 같은 화면의 스크린도 있다. 물론 내가 알파상태에서 상상으로 만든것이다. 그리고 조언자라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은 한사람일때도 있지만 나는 남자 한명, 여자 한명 두명이다. 물론.. 2007. 11. 11. [수련 47일째] 자꾸 나태해지는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 2004년 7월 18일 일요일 가만히 녹차를 마시며 생각을 해보니 최근 내가 너무 나태해진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된다. 물론 운동도 예전같이 하고 있고 프로그래밍 공부등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운동의 경우도 몇가지만 하면서 다른 운동을 추가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막상 그러지는 못하고 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 공부도 하고는 있지만 내 계획보다는 늦어지고 있다. 이런 나태함은 나도 모르게 어느 적정선을 정해두고 스스로 만족해버리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고 내가 운동을 건성으로 하는것도 아니다. 스트레칭을 하면서도 호흡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마치 요가처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게 과연 내 한계일까? 그건 아니지 않은가... 그렇다고 무턱대고 운동의 강도를.. 2007. 11. 11. [수련 46일째] 운동을 못했다. 2004년 7월 17일 토요일 비오다 갬 오늘은 운동을 못했다. 기껏해야 새벽에 악력기를 70번을 하고 잤을뿐이다. 이상하게 피곤해서 서울에 나갔다 돌아오다 전철을 갈아타려고 의자에 앉아있다 잠이 들었을정도였다. 집에 와서도 피곤해서인지 밤 10시즈음 잠이 들어버리고 말았다.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하루하루 나태해지다보면 예전으로 금방 돌아갈 것이다. 좀더 강하게 밀어붙여야지... 악력기 좌우 70번, 실바메서드 수련 1번 2007. 11. 11. [수련 45일째] 살부터 빨리 빼야겠다. 2004년 7월 16일 금요일 비 창밖을 유심히 살펴보다 비가 잠시 오지 않을때 열심히 달리기를 했다. 역시나 하고나면 다리가 이만저만 저려오는게 아니다. 아무래도 살이 많이 쪘기때문에 조금만 뛰어도 그 불어난 체중때문에 그런게 아닐까한다. 아무래도 한동안 살이 많이 빠기기 전까지는 계속 이러지 않을까? 내가 종아리나 허벅지의 근육이 다른 사람보다 발달되었는데도 이러는걸 보면 역시 빨리 살을 빼야겠다. 달릴때 호흡하는것도 물론 어렵지만 무엇보다 더 달릴수 있을것 같은데도 다리가 저려와서 끝에 가서는 조심히 걸을때가 많다. 반신욕등을 더욱 열심히 해서 살이 빠지게 하는것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것같다. 가만 먼저 살부터 많이 빼지 않은 이상 다른 운동을 할때도 무척 힘들것만 같기 때문이다. 정압과 악력기 .. 2007. 11. 11.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