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일지332 [ 수련 18일째 ] 발목이 자꾸 아픈것에 신경이 쓰인다. 2007년 11월 9일 금요일 흐린뒤 비 어제 또 무리가 간 것인지 발목이 또 아프다. 걷기를 오늘도 쉬어야 하나 하는 아쉬움 마음이 든다. 이렇게 하루하루 빠지면 안되는 것인데... 그래서 족욕을 길게 해주었다. 왼쪽 발만을 깊게 담글수 있는 통을 구해 왼쪽 발목을 깊숙히 담그고 있으니 한결 나아진 감이 든다. 그리고 멘소레담 로션을 바르고 있다보니 저녁때는 그럭저럭 몸이 발목이 나아진듯 하다. 그러해 걷기를 하려니 내리는 비.... 그냥 오늘은 쉬라는 뜻인가 보다. 장모님께 전화를 드려 안부를 여쭈었다. 할머님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가 며칠전에야 퇴근을 하셨는데 이제서야 전화를 드린게 조금 죄송하다. 이번주는 몸이 안좋은 관계로 위클리 콤파스에 적은 목표의 절반정도밖에 해내지 못한듯 .. 2007. 11. 12. [ 수련 17일째 ] 왜 몸이 안좋아졌는지 알것같다. 2007년 11월 8일 목요일 맑음 사흘정도를 나름대로 푹 쉬고나니 몸이 많이 좋아진것 같다. 만보기도 잃어버려 새로 8,000원짜리를 구입하여 걷기를 해보니 근 며칠간 내가 왜 몸이 안좋았던건지 알 것 같았다. 예전 같으면 700~800보 정도라고 나올 거리를 걷고보니 2,000보가 넘었다.-_-;; 한마디로... 지난 보름간을 삽질한거다...... 어쩐지...... 예전 만보기로 측정했던것보다 이상하게 거리가 안나온다고 했다.... 1시간정도 걷다보면 대충 8,000~9,000보 정도는 충분히 되었었는데 1시간 30분을 걸어도 5,000보도 안나오더라..... 그걸 억지로 하루에 만보 가깝게 억지로 하고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죽어라고 빨리하고 그랬으니.... 대충 만보라고 걸었다면 실제로는 2만 7보~.. 2007. 11. 11. [ 수련 14~16일째 ] 아무것도 못하다. 2007년 11월 5일 ~ 11월 7일 움직이기도 힘들정도로 계속되는 허리통증과 시큰거리는 발목아픔, 거기다 개인적으로 다른일들이 계속 연달아 일어나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날들이었다. 차라리 이럴때는 푹 쉬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짬짬히 시간이 났어도 푹 쉬어버렸다. 몸살기도 있는 듯 하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해야지... 2007. 11. 11. [ 수련 13일째 ] 지난주의 위클리 콤파스를 검토하다. 2007년 11월 4일 일요일 맑음 오늘은 오후 2시에 방통대 출석대체시험이 있는지라 마땅히 다른 일을 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그래서 시험을 보고와서는 지난 한주간의 내 위클리 콤파스를 검토하는 하루로 정하기로 했다. 무 엇보다 매일 자주 접하다보니 목표했던 일의 80%가량은 해낸것 같다. 사실 단순하게는 100%라고도 할수는 있지만 20%정도는 내 양심에 무엇보다 모자랐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바로 내가 '사랑법의 실천'이라고 정한 것이었는데 막상 사람을 대하다보면 자주 잊어버리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었던 일인데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는 느낌이 든다. 좀더 의식적으로 기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지난주는 나름대로 충실하게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몸.. 2007. 11. 11.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