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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6

[ 수련 13일째 ] 지난주의 위클리 콤파스를 검토하다.

by 시간의지배자 2007. 11. 11.
2007년 11월 4일 일요일 맑음

오늘은 오후 2시에 방통대 출석대체시험이 있는지라 마땅히 다른 일을 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그래서 시험을 보고와서는 지난 한주간의 내 위클리 콤파스를 검토하는 하루로 정하기로 했다.

무 엇보다 매일 자주 접하다보니 목표했던 일의 80%가량은 해낸것 같다. 사실 단순하게는 100%라고도 할수는 있지만 20%정도는 내 양심에 무엇보다 모자랐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바로 내가 '사랑법의 실천'이라고 정한 것이었는데 막상 사람을 대하다보면 자주 잊어버리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었던 일인데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는 느낌이 든다. 좀더 의식적으로 기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지난주는 나름대로 충실하게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몸살감기임에도 조금 무리를 한 날들이 있어 조금 몸이 안좋아져 컨디션이 떨어진듯한 느낌이 드는것은 고쳐야할 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