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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331

[ 수련 2 일째 ] 처음부터 뛰려고 하지 않기를... 2008년 11월 3일 월요일 맑음 몸이 컨디션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가만히 앉아만 있는데도 머리가 터질것만 같고 귀가 웅웅거리는 느낌이다. 마치 머리 전체가 부풀어올라 두배즈음 커진듯한 느낌이다. 습관에 대해 생각해보면 꼭 습관을 하나씩만 늘여나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문제는 그게 습관이 되느냐 의무가 되느냐의 문제다. 내 첫번째 습관으로 시도한 하루 1시간씩 걷기와 하루에 영어단어 외우기, 1시간씩 책읽기 같은 습관들을 처음부터 한꺼번에 시도한다고 했을때 물론 빨리 정착은 될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게 습관으로 정착될수 있을까? 한꺼번에 시도하면 아무래도 의무가 될뿐 습관으로 정착하기는 어려울듯 하다. 하나의 습관을 늘여갈때마다 3주를 지켜보자. 그러면 1년만에 최대 18가지 습관까지도 .. 2008. 11. 4.
[ 수련 1 일째 ] 습관을 들여보자. 2008년 11월 2일 일요일 때때로 흐렸다 갬 습관을 들이는데 익숙해지는 첫번째는 꾸준히 빠짐없이 하는 것이 첫째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공하는 한국인의 7가지 습관'을 읽다 문득 떠오른 생각이었는데 하나의 습관을 들이기위해 최소 3주는 빠짐없이 하는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3주가 지나 또다른 습관 하나를 추가해 2가지 습관에 대해서도 또 빠짐없이 3주가 필요하고... 이런식으로 해나간다면 1년은 52주인만큼 1년안에 17~18가지 습관을 익힐수가 있다고 산술적으로 나온다.(3 X 17 = 51주) 하지만 살다보면 뜻밖의 상황이 닥칠수도 있고 도저히 그 습관을 들이는 시간을 낼수 없는 일도 생긴다. 그렇다면 절반으로 뚝 잘라서 8가지 습관이라면 어떨까? 이만하면 해볼만하지 않을까? 매년 8가.. 2008. 11. 3.
[ 수련 64 일째 ] 많이 아프다. 2007년 6월 5일 화요일 몸이 많이 아팠다. 그래서 일도 못나가고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쉴수밖에 없었다. 다른 일들도 하나도 못했다. 그런데, 저녁때 어머니께서 매일 걷기 하던걸 안한다고 욱하게 하는 말씀을 하셔서 열받아서 주안에서 동인천까지 걸어갔다왔다.(내가 평상시에는 내가 생각해도 얌전하고 사람들안에 섞이면 눈에 띄지도 않는 성격인데 한번 열받으면 활화산같이 폭발하고 끝장을 보는 욱하는 성격이다..-_-;;) 하루종일 아파서 집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런것도 모르고 어머니께서 좀 심하고 안좋게 말씀을 하셔서 열받아서 나와서 걸은 시간이 왕복 3시간... 만보기가 문제가 생겨 정확한 걸음수를 재어보지는 못했지만 이전 걷던때를 기준으로 생각해도 1시간이면 보통 8,000~8,500보를 충분.. 2008. 4. 18.
[ 수련 63 일째 ] 부족함이 많다. 2007년 6월 4일 월요일 책을 대출해놓고는 지지부진하게 읽지않던 '죽을때까지 부자로 살아라'을 오늘 손을 댄 뒤 끝장을 보았다. 사실은 아내가 대출한 책인데 슬쩍 내용을 보았을때는 괜찮아 보여 나도 읽는다고 한 책인데 왠지 제목이 맘에 들지않아 미적거렸던것 같다. 결과적으로 책 전체적인 내용은 매우 좋은 책이였다. 내 경제용어에 대한 이해부족과 경제관념 부족으로 중간중간 넘어간 부분이 있었으나 장기적인 경제 포토폴리오늘 새우고 실천할수 있는 하나의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사실 나도 이 책을 읽고 기초적이기는 하지만 장기 포토폴리오를 세웠다. 그전까지는 그저 막연한 중간목표만이 있었으나 그것을 좀더 구체화 시킬수 있고 내 목표에 부합시킬수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내 장단점과 얼마만한 .. 2008.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