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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5

[ 수련 4일째 ] 기분이 상쾌하다.

by 시간의지배자 2008. 1. 3.
2007년 4월 6일 금요일 맑음

아침 5시에 깨어나 세수만 하고는 밖으로 나가 산책겸 조금 빠른 걸음으로 하는 운동을 했다. 기분이 상쾌하다. 무엇보다 남들보다 빠른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는 기분이 들어 더욱 그런것 같다. 역시나 평일이라 그런지 5시라고 해도 제법 다니는 사람들과 버스, 차들이 제법 된다. 나만 아침 일찍 시작하는게 아니라 나보다 더 빨리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당분간 아침에 공부를 포기하고 차라리 가벼운 산책과 조금 여유로움을 갖는게 나을듯 하다는 생각이 들어맞았나보다. 기분도 상쾌하고 피곤한것도 하루종일 덜한 느낌이다. 졸린것도 덜하고...^^ 새벽에 여러번 잠을 깼었음에도 이전같으면 매우 피곤했을터인데 그런것도 없다.^^

산책을 다녀와 샤워후 느긋하게 한잔 진하게 타서 마시는 모닝커피 맛이 남다르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하루종일 조금씩이나마 마음의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게 된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내 최종 목표는 밤 12시에 취침해 새벽 4시에 일어나는 것이다. 당분간은 어렵고 현재처럼 밤 11시 자서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지만 몇개월후 익숙해지면 30분정도 일어나는 시간을 다시금 앞당겨보려고 한다.

하루종일 마음이 상쾌하고 여유로움이 든다. 이런 기분에 다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1. 기상시간 : p.m 11:30 ~ a.m 04:55(5시간 25분) + 낮잠 30분

2. 족욕하기 : 30분

* 오늘의 나
- 몸무게 85.4KG
- 38일째 380원 저금(총 7,410원)
- 족욕하기(30분)
- 걷기(하루 목표 11,000보) - 12,339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