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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51

커피향이 너무 그리운 '행운의 절반 친구'를 읽고... (스탠 톨러/위즈덤하우스/2007) - 별 4개(별 5점 만점) 이 책을 읽으면서 간구한 것은 진하디진한 커피 한잔이었다. 피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비가 흘러내리는 창문을 바라보며 어깨를 살짝 덮혀주는 스웨터를 입고 진한 커피향을 음미하며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주요배경이 시애틀의 한 작은 커피숖에서 펼쳐지는 것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실 난 이 책의 내용을 보기전 책을 집어들었을때 이미 그런 기분이 들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제목을 보고 그런 느낌을 떠올렸는지도 모르겠다. 행운의 절반-친구... 내게는 왠지 아련함을 느끼게해주는 제목이었다. 나의 삶을 살아가면서 내가 인생의 쓴맛단맛을 다 볼때 곁에 있어준 친구들이 하나하나 떠올랐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2008. 4. 16.
젊은 부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한국의 젊은 부자들'을 읽고... (박용석/토네이도/2006) - 별 3.5개(별 5점 만점) 이 책이 다른 재테크 관련 책과 다른 점은 부자가 아닌 '젊은 부자'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할수 있다. 책에서도 여러번 반복되어 설명되지만 이 책도 돈에 대한 '시간의 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부자가 되거나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때문에 이 책에서 말하는 재테크 방법은 다른 재테크 관련 책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젊은 부자들이 되기위한 노하우와 마인드를 말하고 있는데 생각외로 만만치가 않다. 역시 젊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 그런지 30~40대들의 재테크와는 달리 제법 공격적이고 약간은 무모하다 싶은 방법과 다방면에 걸친 재테크 관련에 걸쳐 팔방미인적 오픈마인드와.. 2008. 4. 16.
가난한 자의 재테크를 위한 '0원에서 시작하는 재테크'를 읽고... (이선욱, 백영, 김재언/더난출판/2004) - 별 3.5개(별 5점 만점) 몇년전부터 보려고 벼르던 책이었으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사회초년병에서부터 어느정도 종자돈을 마련한 분들까지 다양한 세대에 걸쳐 읽어볼만한 부분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면에 있어서는 '딸기아빠의 펀펀재테크' 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나 딸기아빠의 펀펀재테크가 주로 펀드에 관련된 내용임에 비해 이 책은 전반적인 초보부터 중급까지의 재테크를 넓게 살펴본다는 차이점이 있는 듯하다. 다만 그로 인해 각자의 부분부분마다 좀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모자란듯 보여 안타까울뿐이었다. 또한 이 책은 이미 2004년도 판이라 세법이나 여러 금용상품들이 만료되거나 변경된것이 여럿있어 .. 2008. 1. 2.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이라면 꼭 읽어볼만한...'딸기아빠의 펀펀재테크'를 읽고... (김종석/굿인포메이션/2007) - 별 4개(별 5점 만점) 이미 네이버에서는 딸기아빠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현역 재무설계사인 김종석님의 책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명성만큼이나 좋은 내용들이 알차게 차있는 책이라고 할수 있다. 1, 2장에서는 재테크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이라도 가볍게 읽고 수긍할수 있을만한 내용들이 다수 있었다. 이와 비슷한 내용은 예전 리뷰한적도 있는 '목욕탕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에서도 나온적이 있는만큼 나는 가볍게 읽고 넘어갔으나 처음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시간을 들여서라도 한번 꼼곰히 살펴볼 내용들이라고 생각한다. 3장과 4장이 이책의 메인내용이라고 할수 있는 펀드에 대한 이야기들인데 나같이 아직 펀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해가 갈만큼 쉬우면서도.. 2007.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