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노트

젊은 부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한국의 젊은 부자들'을 읽고...

by 시간의지배자 2008. 4. 16.
<한국의 젊은 부자들>(박용석/토네이도/2006) - 별 3.5개(별 5점 만점)

이 책이 다른 재테크 관련 책과 다른 점은 부자가 아닌 '젊은 부자'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할수 있다. 책에서도 여러번 반복되어 설명되지만 이 책도 돈에 대한 '시간의 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부자가 되거나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때문에 이 책에서 말하는 재테크 방법은 다른 재테크 관련 책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젊은 부자들이 되기위한 노하우와 마인드를 말하고 있는데 생각외로 만만치가 않다. 역시 젊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 그런지 30~40대들의 재테크와는 달리 제법 공격적이고 약간은 무모하다 싶은 방법과 다방면에 걸친 재테크 관련에 걸쳐 팔방미인적 오픈마인드와 법률상식, 원칙을 요구한다.

부채도 자산이라는 말이나 공부에 대한 독촉에 가까운 요구, 국내와 병행해 해외투자와 환차익까지 기존의 재테크와는 다른 생각에 관심을 던져주고 좀더 넓은 세상에 눈을 돌려보게 한다. 다만 가끔씩 불법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간혹 필요하다는 식의 말은 조금 아쉬울뿐이다.

약간 아쉬운 점은 있지만 젊은 부자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한번 일독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방법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시행하면서 그외 다른 분야는 공부해 나간다면 5~10년정도후 부자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지않은가.

다만 좁은 지면에 너무 방대한 면을 다루다보니 간혹 깊이있게 살펴보고자하는 분야에 대해 조금 아쉬운 점이있다. 재테크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초보나 재테크도 타성에 젖지않았는지 한번 자신을 되돌아볼 만한 분이라면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