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331 [수련 18일째] 잠자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2004년 12월 14일 화요일 배의 행법(1)(2)(3)을 1번했다. 어제와 같이 가스가 자주 나오는것은 여전하다. 다만 생각해보니 잠자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 줄어든것 같다. 아니 내가 의식적으로 늦게자려고 노력해서인지도 모른다. 예전에도 수면시간이 적었다가 결혼후 많이 늘었났었는데 다시 조금 줄어드는 느낌이다. 배의 행법을 무의식적으로 하다가 오늘은 조금 신경을 써서 보았더니 아랫배에 무언가 뭉쳐있는 듯한 느낌이 난다. 숙변일까? 부드럽게 풀어가며 눌러주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설사를 하거나 변의 양이 늘어나거나 하는 느낌은 들지않는다. 좀더 기다려봐야겠다. 2007. 11. 12. [수련 17일째] 자꾸 가스가 나온다. 2004년 12월 13일 월요일 배의 행법(1)(2)(3)을 2번했다. 이상하게 요 며칠 사이에 자꾸 가스가 나온다. 즉...방귀를 자주 뀐다는 것이다.(-_-;;) 이게 배의 행법때문인지 아닌지는 알수가 없다. 어쩌면 장을 자극시켜 장활동이 조금 활발해져 그러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저녁때 목욕탕에 가서 반신욕을 25분정도 했다. 땀은 조금 나오지만 생각했던것만큼은 나오지 않는다. 더군다나 목욕탕 내부라 그런지 기온도 높아 반신욕을 하려고 해도 너무 덥다는 생각만 들었다. 2007. 11. 12. [수련 16일째] 잠깐의 명상... 2004년 12월 12일 일요일 새벽에 잠깐 명상에 들어갔었다. 정좌 상태로 한 명상은 정말 오래만이다. 예전과 달리 정좌를 하기가 힘들기도 했고(살이 너무 쪄서...-_-;;) 이런저런 이유로 잘 안하게 되어었다. 우선 나를 관찰했다. 아무것도 안했다. 호흡을 세지도 불편한 자세를 보지도 않고 호흡은 호흡대로 자세는 자세대로 내버려두었다. 그저 관찰하고 있는 내가 있다는 의식뿐이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이번에는 호흡을 관찰해보았다. 의식적으로 호흡을 하지않고 내버려두었더니 처음에는 바람같이 변화무쌍하게도 깊은 호흡이 되기도 풀무질같이 거친 호흡이 되기도 하고 호흡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을 의식하기도 하고 하는 불안전한 상태였다. 어느 순간... 갑자기 호흡이 편해졌다. 깊지도 않고 거칠지도 않다. .. 2007. 11. 12. [수련 15일째] 찜질방의 즐거움...^^ 2004년 12월 11일 토요일 금요일날 퇴근한 아내가 피곤하고 뻐근해 보였기에 밤 12시에 집근처 찜질방에 가자고 하였다. 아내도 좋다고 한다...^^ 가보니 토요일 새벽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난 아랑곳없이 이방저방 들어가며 찜질을 하였다. 아~~ 좋다....^^ 이런걸보니 나도 나이가 들기는 하였나보다. 예전에는 이런 더운거 딱 싫어했었는데...(내 몸이 피가 끓을정도로 뜨거웠으니까...-_-;; 진짜다...지금도 겨울에도 더워서 두 발은 내놓고 잔다.) 오늘도 역시나 저번처럼 땀이 많이 흘러내렸다. 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이기는 한 것 같다. 찜질방 안에 들어가면 2분도 안되어서 땀이 막 세수한 사람처럼 흘러내린다. 생각해보면 내가 살이 예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찐 탓도 있지만 내 몸도 .. 2007. 11. 12.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