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일지/수련일지 420 [ 수련 4일째 ] 마음이 편안하다. 2006년 10월 14일 토요일 맑음 오늘은 잠을 제대로 자지못해 많이 피곤했다. 그럼에도 실바마인드컨트롤시에도 마음이 편안했고 스트레칭때는 처음으로 스트레칭후 개운함을 느꼈다. 무얼까 맑은 가을 하늘을 보며 낙엽이 스르르 떨어지는 곳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책을 읽는듯한 감각들을 느꼈었던 것이다. 마음이 편안해서 그런가 변도 황금색의 변을 오래만에 보았다. 다른때의 좀 검은듯한 덩어리가 아닌 시원한 쾌변에 어린아이같은 황금색 변이었다. 스트레칭시에 어느 동작에서 배를 강하게 압박하는 느낌들을 많이 받았었는데 그때문인지는 모르겠다. 1. 족욕하기 - 35분가량 발바닥 아프던 것이 족욕이후 많이 덜해진 느낌이다. 가끔 새벽에 일어나면 찢어지듯 아플때도 있었지만 만져보면 약간 통증이 있지만 그정도의 아픔은 이.. 2007. 11. 19. [ 수련 3일째 ] 익숙해져가는 느낌이다. 2006년 10월 13일 금요일 맑음 비록 하루에 많은 시간을 들여 수련을 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사실 생각외로 이것저것 신경쓰일것이 많아 짜증스러울때도 있다. 아직 습관이 들지않아 그런것이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머리는 그럼에도 몸은 벌써 익숙해져가는 느낌이다. 스트레칭등이나 마인드컨트롤 이완조절 수련때 그제나 어제와는 확실히 차별되는 미묘한 감을 느낄수 있었다. 뭔가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하고 이끌리는 듯한 느낌이랄까... 이제 겨우 3일째이지만 머리는 짜증스러운데 몸은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고 있는 듯해 마음은 뿌듯하다. 기상시간을 어제에 비해 15분을 빨리했다. 매일 15분씩 빨리 일어나기로 했다. 최종목표는 새벽 4시 기상이다. 즉, 빨리자고 빨리깨는 아침형인간으로 변화하기로 했다. 아참, 그러고.. 2007. 11. 19. [ 수련 2일째 ] 일을 미루지않고 지금 바로 하는 것이 제일 편하다. 2006년 10월 12일 목요일 맑음 어제 플래너에 써둔 '오늘의 우선업무'를 모두 체크하며 끝나고 나니 하루가 뿌듯했다. 오늘도 그럴수 있기를 바란다. 사실 일은 미루지않고 바로바로 해치우는게 제일 쉽고 편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느끼고 있다. 작은 일이라도 그걸 나중으로 미루다보니 잊어먹거나 모여서 큰일이 된다는 것을 지금에야 확실히 느끼고 있다. 그런 일은 재활용쓰레기등을 모아버리는 일등이면 족하다. 작은 일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큰일이라도 꼼꼼히 계획을 세워 해나가야겠다. 1. 족욕하기 - 34분가량 어제 족욕을 할때나 하고 난 뒤에도 발바닥의 아픔이 여전해 족욕의 효과가 별로 없는 듯 했지만 오늘 아침 깨고나니 다른때에 비하여 아픔이 적은것으로 보아 어제 족욕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기는 본듯하다. 2... 2007. 11. 19. [ 수련 1일째 ] 다시 시작하다. 2006년 10월 11일 수요일 맑음 수련이란 끊기지않고 도도히 흐르는 물과 같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빠르거나 급하지 않으면서도 도도히 흘러가는 그런 강물말이다. 하지만 나의 수련은 잠깐 반짝하고 마는 그런 경향이 있다. 이 번에 네번째 수련일지를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 이글을 보는 사람들중 혹자는 인내심없는 나를 욕하기도 할터이나 나로서는 끊어짐이 있더라도 포기하지않고 계속 한다는게 기쁠 뿐이다. 오늘은 이것저것 자잘한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내 플래너에 빠짐없이 소소한 것들까지 기록하고 계속했다. 차차 익숙해지면 그중 몇가지는 매일 반복되는 것으로 처리해야 할 듯 하다. 1. 족욕하기 - 오전 11:07 족욕시작 - 오전 12:08 족욕종료 사 실 족욕하는 습관은 예전하던 반신욕을 현실상 자주하지 못하는.. 2007. 11. 1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