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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 23일째 ] 가끔 중요한 것을 못하고 있다는 것에 회의가 든다. 2007년 4월 25일 수요일 맑음 벌써 4월달도 다 지나가 25일이 되었다. 벌써 이번 년도의 1/3이 지나간 것이다. 그럼에도 올초 계획했던 내 계획들은 얼마나 달성하고 하고 있을까? 하루하루를 한가지만 빼고는 성실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문제는 그 한가지 때문이다. 사실 현재 나에게는 그 한가지가 제일 중요한 일임에도 난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이래가지고서 내가 잘 산다고 할수 있는 것일까? 그 생각때문인지 오늘은 책도 잘 안읽히고 만사가 귀찮아졌다. 다른것들이 잘되어도 중요한 한가지를 내가 외면하고 있고 어려움때문에 피하고 있다면 과연 올해 나의 한해를 잘 보냈다고 할수는 없을듯 하다. 아무래도... 이번달까지만이 마지막일듯 하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나때문에 가족들이 더 이상 피.. 2008. 1. 4.
[ 수련 22일째 ] 조금씩 여유로워 진다. 2007년 4월 24일 화요일 맑음 요즈음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는 듯 느껴진다. 무언가 별로 한 일도 없는것 같은데 정신차려보면 이미 저녁때인 것이다. 그런데도 마음은 조금씩 여유가 생긴다는 느낌이 든다. 왜 그럴까? 분명히 정신없이 지나가는데도 예전같으면 그런 현실에 짜증이 나고 답답해도 했을터인데 최근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 때문에 짜증이 나거나 답답해하던 일들은 차차 사라지는 느낌이다. 시간을 관리할 수 없지만 내 행동은 관리할수 있다고 하던데 내가 조금씩 내 스스로를 돌아보며 관리하게 때문일까? 분명 바쁜데도 플래너를 보면 새벽에 세웠던 오늘 하루 업무중 이제는 거의 80~90%까지는 매일매일 꼬박꼬박 하고 있다. 그중에 상당수는 지금 당장 급한 일이 아닌일도 처리해 가는것을 보.. 2008. 1. 4.
[ 수련 21일째 ] 아직 아침이 졸립다. 2007년 4월 23일 월요일 맑음 별로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벌써 3주나 지났다. 약간 계획대로 사는것에 회의적인 마음도 들지만 다시금 마음을 바로 잡았다. 그냥 잠깐의 기분일뿐이니까... 다만, 조금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내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가 너무너무 빨리 지나간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데 그것을 따라잡지 못하는 듯한 느낌이다.(그럼에도 플래너를 보면 대부분 80~90%정도는 한것을 보면 나름대로 열심히는 사는것 같다.) 아침에 산책중에 아무래도 단어장을 하나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아침에 뛰거나 빠르게 걷는것이 아닌 천천히 산책하는 걸음걸이라면 그때 내 목표들을 적은 카드등과 몇개의 단어정도는 충분히 볼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30분정도 산책을 하다 오는데 그중.. 2008. 1. 4.
[ 수련 20일째 ] 아직 멀었다는 느낌이 든다. 2007년 4월 22일 일요일 맑음 오늘은 방통대 중간고사가 있는 날이다. 때문에 시험을 보고오니 이미 오전은 모두 가버렸다. 때문에 공부등은 쳐다보지 못했고 열심히 책만 읽었다. 시간이 애매한김에 그냥 푹쉬고 책이나 읽는게 더 능률적인것 같았기 때문이다. 1. 기상시간 : a.m 3:20 ~ a.m 7:00(3시간 40분) 2. 족욕하기 : 30분 * 오늘의 나 - 몸무게 : 몸무게 안재봄 - 54일째 540원 저금(총 14,850원) ---> 11,000원 동양종금 CMA통장 통장에 입금 - 족욕하기 : 30분 - 걷기(하루 목표 11,000보) - 10,382보 2008.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