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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5

[ 수련 21일째 ] 아직 아침이 졸립다.

by 시간의지배자 2008. 1. 4.
2007년 4월 23일 월요일 맑음

별로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벌써 3주나 지났다. 약간 계획대로 사는것에 회의적인 마음도 들지만 다시금 마음을 바로 잡았다. 그냥 잠깐의 기분일뿐이니까... 다만, 조금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내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가 너무너무 빨리 지나간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데 그것을 따라잡지 못하는 듯한 느낌이다.(그럼에도 플래너를 보면 대부분 80~90%정도는 한것을 보면 나름대로 열심히는 사는것 같다.)

아침에 산책중에 아무래도 단어장을 하나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아침에 뛰거나 빠르게 걷는것이 아닌 천천히 산책하는 걸음걸이라면 그때 내 목표들을 적은 카드등과 몇개의 단어정도는 충분히 볼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30분정도 산책을 하다 오는데 그중 10분정도는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활용할수 있을 듯 하다.

아직 아침에 산책을 다녀와 샤워를 한후 책상에 앉아 30분정도만 책을 보면 졸음이 쏟아진다.-_- 아침시간에 공부를 하려다 잠이 쏟아질바에 나가서 몸이 풀리게 걷고 오는 것인데 다녀온후에도 여전히 졸리니 아직 아침형 인간으로의 습관이 들기는 멀은듯 하다. 그렇다고 아까운 시간을 흘려버릴수도 없고...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하겠다.

1. 기상시간 : p.m 11:30 ~ a.m 5:03(5시간 33분) + 낮잠 30분

2. 족욕하기 : 30분

* 오늘의 나
- 몸무게 : 몸무게 안재봄
- 55일째 550원 저금(총 15,400원) ---> 11,000원 동양종금 CMA통장 통장에 입금
- 족욕하기 : 30분
- 걷기(하루 목표 11,000보) - 11,086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