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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 73일째 ] 오른쪽 다리가 저리다. 2008년 1월 3일 목요일 오늘 걷기를 하는게 무리가 갔던 것인지 하고나니 다리가 저리더니 점점 쥐가 난것같이 뻣뻣해져왔다. 고통이 상당해 잠을 자기 위해 누워도 그 저린 느낌때문에 잠이 들지 않고 몸만 뒤척일 정도였다. 한동안 연말이라는 분위기에 나태해져있다 조금 무리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일까지 계속 이리하면 찜질방이라도 가서 몸을 지지고라도 할까보다. 별다르게 한 일도 없는데 너무 지치고 힘든 하루였다. 1. 'Head First Java' 공부(1시간 20분) - 시간에 비하면 별로 한게 없다. 소스등을 내맘대로 뜯어보고 수정하고 이리저리 굴려보고 했을뿐... - p96~p104 2. 책읽기 - '적극적 사고방식'(23분) : p114~p130 - '무한능력'(12분) : p4.. 2008. 1. 4.
[ 수련 72일째 ] 잠을 줄여보다. 2008년 1월 2일 수요일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이것저것 해보았다. 어제는 처갓집을 다녀오느라 아무것도 못했었기 때문에 사실상 오늘이 올해 첫날이나 마찬가지이다. 마음을 다시 잡겠다고 생각하고보니 어렵다고 여겼던 일들이 사실 별것 아닌것같다는 생각까지 든다. 다만 너무 급하게는 하지말자. 곧 지쳐떨어지고 말것이니... 최근 잠이 늘은것 같아 잠자는 시간을 조금 줄여보았다. 피곤하면 낮에 잠시 낮잠을 자는 한이 있더라도 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1. 보물지도 재검토(34분) - 오픈오피스 스프레드쉬트로 되어있는 일정을 살펴보며 조금씩 지금과 맞지않다고 생각되는 일정을 조정했다. 2. 'Head First Java' 공부(53분) - 3번째 보는 것이라 확실히 이전에는.. 2008. 1. 4.
[ 수련 25일째 ] 만사가 귀찮을때는 한박자 쉬어가는 것도 좋은것같다. 2007년 4월 27일 금요일 맑음 오늘 오전은 플래너에 적힌 계획대로 그럭저럭 지나갔으나 오후에 갑자기 만사가 귀찮아졌다. 그래서 일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오늘은 플래너에 적힌것을 1/3도 못한 상태에서 접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그러다 갑자기 예전 어느 한쪽 구석에 쳐박아둔 java 소스 하나가 생각나기 시작했다. 1년전 즈음 손을 대다 귀찮아서 포기한 것인데 왜 그게 생각났는지는 몰라도 갑자기 보이길래 한번 들여다보다보니 하나둘 손보고 수정할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예 맘잡고 오늘은 이것만 하고 플래너 계획같은것은 잊어버리자는 생각을 하고보니 어느덧 2시간이상이 지나가버렸다. 딴 일은 전혀 안하고...^^ 불완전하던 소스도 대충 어느정도 돌아가고 기본틀은 대부분 갖추어져 주석을.. 2008. 1. 4.
[ 수련 24일째 ] 플래너의 오늘의 우선업무 순위를 바꿔보았다. 2007년 4월 26일 목요일 맑음 정신없이 살면서도 아무래도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그동안 플래너를 쓰던 것을 차근히 한번 살펴보았다. 그러고보니 어느샌가 내가 내게 소중한 것들보다는 급한 일들을 우선순위로 올려놓고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물론 급한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내게 소중한 것들이고 내 꿈으로 향해가는 것들이다. 급한 일들때문에 약간의 변동상황이 생길수는 있겠지만 기본은 내게 소중한 것들과 꿈들이 먼저인것이다. 그러해 오늘은 과감히 새벽에 산책을 다녀온뒤 우선순위들을 바꾸어 보았다. 가끔 순서가 바뀔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이루고 싶은 꿈들의 중간목표과 일정을 다시 세세히 살핀후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변화를 주어보았다. 그렇게 마음먹고 보니 어제까지 .. 2008.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