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81 [ 수련 19일째 ] 오늘은 내 스스로 정한 안식일..^^ 2007년 4월 21일 토요일 흐림 오늘은 내 스스로 정한 안식일이다.^^(사실 이를 가장한 하루종일 농땡이 피는 날이다.^^;;) 역시나 책을 읽거나 음악듣거나 하는 것을 빼고는 그다지 한것이 없다. 족욕도 걷기도 안했다. 사실 새벽에는 여전히 5시에 깼다가 오른쪽 무릎이 뻐끈한 느낌이 들어 괜히 이런날 나가 무리했다가 고생할까봐 쉬었고 그대로 늦게까지 푹 잔것이다. 그때문인지 약간 남아있는 듯 하던 몸살기운까지 싹 사라졌다. 난 예전 석가모니가 악사와 제자와의 대화를 기회로 가르침을 내린 것을 잊지않고 있다. 석가모니는 너무나 구도에 대한 마음으로 용맹정진을 더해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도를 닦는 제자에게 지나가는 악사가 악사의 제자에게 악기를 다루는 법을 말하며 '너무 줄이 팽팽하면 줄이 끊기고 너.. 2008. 1. 3. [ 수련 18일째 ] 몸이 활기차다.^^; 2007년 4월 20일 금요일 흐린뒤 비 어제 술을 마시고 깊게 잠을 자서 그런건지 아니면 몸이 나아지려고 그런건지 자고나니 어제보다 한결 몸이 나아졌다. 기운이 활기찬 것이 느껴질 정도이니... 곰 곰히 생각해보니 서서히 내 삶을 내가 통제하기 시작했다는 마음은 들지만 그 내용은 그다지 만족스럽지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스케쥴을 정해 계획대로 살고 있지만 정작 가장 소중한 것들은 차츰차츰 뒤로 밀려난 느낌이 강하다. 아무래도 중간목표에 정해둔 기간이 있다보니 그전까지는 설렁설렁 해도 된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닌가 걱정스럽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를 재정비 할 시간즈음이 된듯하다. 1. 기상시간 : p.m 11:30 ~ a.m 05:00(5시간 30분) 2. 족욕하기 : 30분 * 오늘의 나.. 2008. 1. 3. [ 수련 17일째 ] 약간 몸살증세가 있다. 2007년 4월 19일 목요일 흐림 새벽에 30분정도 걷기를 할때 잠시 쌀쌀한 느끼을 받으며 어깨가 시린 느낌이 들었었는데 걷다보니 몸이 더워져 괜찮은줄 알고 있었으나 이게 약간 몸살기운으로 연결이 되었나보다. 어제 히프쪽 아프던 감각은 다리 전체로 확산이 되었고 오후에는 몸살기운까지 겹쳐져 몸전체가 약간 으스스 춥고 쑤셔왔다. 그래도 오래만에 친구와의 술약속이 있어 술을 약간 하고나니 오히려 몸이 아프던 것이 덜해진 느낌이다.(술기운인가?) 약간 피곤함을 느낀다. 푹자고 나면 나아지려나... 1. 기상시간 : p.m 11:20 ~ a.m 05:00(5시간 40분) + 낮잠 30분 2. 족욕하기 : 30분 * 오늘의 나 - 몸무게 : 몸무게 안재봄 - 51일째 510원 저금(총 13,260원) ---> .. 2008. 1. 3. [ 수련 16일째 ] 왼쪽 히프쪽 근육이 아프다. 2007년 4월 18일 수요일 맑음 왠일인지 오후부터 왼쪽 히프쪽에서 허벅지 뒷쪽까지의 근육이 순간적으로 찌릿하고 저린 아픔이 왔다. 문제는 이게 계속된 통증이 아니고 움직일때마다 어떤때는 나타나고 어떤때는 멀쩡하고 하는 식이라는 것이다. 즉, 움직일때 아픈거라 어떤 근육쪽의 문제인듯 하다. 상당히 기쁜 나쁜 감각이었다.(순간적으로 전기에 감전되어 찌릿한 느낌과도 비슷하다. 다만 그 그분만 그럴뿐이지만...) 곰 곰히 생각해봐도 내가 요새 특별히 무리하게 걷기등을 한것같지는 않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다른때와 비교해 특별히 많이 걸은것도 아니고 빨리 걸으려고 노력한것도 아니다.(오히려 다른때보다 최근 며칠간은 천천히 걸으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자 했을 뿐이다.) 내일정도까지 이 아픔이 어떤 증상인지 .. 2008. 1. 3.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1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