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331 [ 수련 30일째 ] 지난 한달을 정리해본다. 2007년 5월 2일 수요일 어깨가 아픈것은 오늘 아침 일어나지 멀쩡해졌다. 아무래도 그동안 쌓인것이 약간 외부로 분출되면서 그리했나보다. 거짓말처럼 멀쩡하다. 오늘은 아침형인간등으로 변신하고 걷기등을 한지 30일째 되는 날이다. 지난 한달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1. 기상시간의 변화 - 무엇보다 기상시간이 변화했다. 아침시간에 잠을 깨기가 어려웠지만 사실 더 어려웠던 것은 일찍 잠드는 일이었다. 난 중1때인 1985년이후로 20년이 넘는 야행성 생활을 해온터라 일찍 잠을 든다는 것이 제일 어려웠던것 같다. 초반에는 그래도 칼같이 11시즈음에 맞춰서 잠드는 시간이 많았지만 얼마전부터 다시 슬슬 11시 30분즈음까지 후퇴한듯 하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되도록 시간을 맞춰 자야할듯하다. 깨는 시간도 가뿐하.. 2008. 1. 6. [ 수련 29일째 ] 어깨의 아픔이 더욱 심해졌다. 2007년 5월 1일 화요일 흐리다 비 아침에 잠에서 깨고보니 어깨가 여전히 아파왔다. 어제보다 더욱 아픈 느낌이다. 움직일때마다 칼로 근육을 쑤시는 듯이 강렬한 아픔이다.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너무 앞만 보고 온 것이 아닐까? 운동등은 걷기를 빼고는 거의 하지 않았지만 다른 일들은 어느때보다도 강력하게 밀어붙이며 지내온 한달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노동절이라고는 하지만 새벽에 일찍 일어나 평상시와 다른 없는 하루 스케쥴대로 보냈다. 어깨가 너무 아팠지만 오히려 꾹참고 있다보니 왠지 열기가 느껴지는 듯하며 후끈후끈한 느낌이다. 마음속의 눈으로 아픈 부분을 관찰해보니 아픈것은 천천히 사라져갔지만 여전히 후끈거리는 느낌은 여전하다. 1. 기상시간 : a.m 0:50 ~ a.m 4:55(4시.. 2008. 1. 6. [ 수련 28일째 ] 팔을 들어올리지 못할정도로 아프다. 2007년 4월 30일 월요일 흐리다 비 어제 몸이 좋지않은데 무리를 해서인지 아침에 잠에서 깨니 몸 전체가 찌뿌둥하고 무엇보다 왼쪽 등쪽 근육이 너무나 아팠다. 한걸음 움직일때마다 근육 깊숙한 곳 어느곳이 베이듯 아파왔다. 등쪽과 어깨 근육을 만져봐도 아프지 않는 것으로 보아 피부쪽 근육이 아닌 근육안쪽의 어느 부분이 아픈것 같다. 왼쪽팔을 도저히 어깨위로 올릴수 없을정도로 아파왔다. 이 때문인지 만보걷기 같은것은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아침에도 일찍 깨지 못한것 같다.(사실은 깼는데 어느새 다시 잠들었다.) 4월의 마지막 날이다. 지난 한달동안 열심히는 살고 있는데 잘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시금 마음을 잡아보자. 내일부터 하루에 걷기는 12,000보로 1,000가 늘어나고 아침에 깨.. 2008. 1. 6. [ 수련 27일째 ] 일주일에 하루 쉬는 날인데 좀 무리를 했다. 2007년 4월 29일 일요일 맑음 일주일에 한번정도씩 쉬어주는 날이 바로 오늘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책도 안보고 빈둥거려고 게임이나 하고 지냈다. 다만 와이프가 인천 신세계백화점까지 볼일이 있는데 운동겸해서 걸어갔다 오자고 해서 다녀왔는데 이게 좀 무리가 되었는 것 같다. 원래 몸살기운이 있는데 다녀오니 몸 여기저기가 아파왔다. 은근히 왼쪽 어깨가 쑤시고 아픈데 괜히 다녀온것 아닌가 몰라...(왕복으로 걸으면 1시간 40분정도 거리로 크게 긴 거리는 아닌데 오늘은 이상하게 몸이 아프고 쳐지는 느낌이다.) 예전에는 이 정도 거리도 별 무리가 없었는데 오히려 꾸준히 걷기를 하고 있는 지금이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아무래도 몸살기운때문인것 같다. 괜히 무리했나? 1. .. 2008. 1. 6.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