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81 목욕탕에서 과연 백만장자를 만날까? '목욕탕에서 만난 백만장자의 부자 이야기'를 읽고... 아내가 권해준 책이었다. 목욕탕에서 백만장자를 만나 그 백만장자에서 부자가 되는 여러 이야기를 듣고 결국 부자로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는 것이 전반적인 내용이다. 아내는 적극 추천한 책이데 아내에게는 미안하게도 나에게는 별 감흥이 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아내와 내가 비슷한 주제의 책을 읽으면서도 서로가 추천해주는 책마다 느낌이 오는 책이 별로 없는것이 재미있다.^^(이전에도 여러번 그런적이 있다.^^) 몇몇 에피소드들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어떤 에피소드들은 별로 현실성이 와닿지 않았다. 아무래도 지은이가 금융과 재테크는 전문가일지 몰라도 소설가로서는 별반 훌룡하지 못한 분인것 같다. 특히나 주인공의 러브라인 등에서는 조금 유치하기까지 했다.^^;; 그래도 몇몇부분은 눈여겨볼만한 것들이 있어 그저 무난한 평.. 2007. 10. 20.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명성에는 미흡한...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백만불짜리 습관'을 읽고... 얼마전 읽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목표, 그 성취의 기술'은 매우 좋은 책이었다. 그의 명성만큼 또한 그 제목만큼 좋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그에 비해 이 '백만불짜리 습관'은 브라이언 트레이시라는 이름에 비하면 반쪽자리 책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이 책도 초반부는 참으로 좋은 책이다. 하나 1부는 매우 좋은 내용이었으나 2, 3부에서는 너무 리더들에 대한 이야기만 써놓아서 그런지 나에게는 그다지 다가오지가 않았다. 물론 이 책이 '목표, 그 성취의 기술'보다는 좀 더 사회에서 영향력이 있는 리더급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기는 하지만 그렇더라고 해도 그다지 2, 3부에서는 다가오는 이야기가 없었던 것이다. 다만 1부는 내용이 '목표, 그 성취의 기술'과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서도 좋은 내용들이 많았다. 그.. 2007. 10. 20. 아침형 인간의 열풍에 편승하려는 상술뿐인 책... '아침형 인간 2'를 읽고... 처음에는 어느정도 기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얼마전 아침형 인간에 대한 책을 읽었을때 내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어도 어느정도 충분히 기본은 되는 책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침형 인간 2'라는 제목을 보았을때 작가가 이전에 다 말하지 못한것에 대한 보충과 그 실행방법에 대해 더 서술한 책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데 딱 다섯페이지를 읽고나자 이건...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펴보니 아침형 인간의 열풍을 일으켰던 바로 저자의 책이 아닌 다른 사람의 책인것이다.(누군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의 저자는 '아침형 인간'의 저자와는 다른 사람이다.) 실망은 들었지만 그래도 좀더 읽어보자라는 생각은 곧 멀리멀리 날아갔다. 책안의 중간제목들은 잘 뽑은것 같았다. 그러나, 내용은 없는 겉치레한 말뿐이다. .. 2007. 10. 20. 수다쟁이 조엘...^^... '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읽고... 이미 여러번 다른사람들에게 추천받은 책이라 날잡아서 한번 읽어보기로 결정하고 도서관에서 빌린책이다. 말그대로였다. 그동안 읽은 IT에세이중 최고급의 책이었다. 물론 조엘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한 절반즈음은 동의하고 나머지는 반대이거나 고개를 갸웃거리는 편이다. 그럼에도 조엘의 이 수다들은 매우 재미있다. 그렇다. 조엘은 수다쟁이다. 책을 1/3정도 읽었을때 확실히 느꼈다. 수다쟁이 조엘이라고...^^ 그점이 오히려 딱딱하지 않고 가볍게 책장을 넘기게 해줄수 있는 것 같다. 사실 많은 도움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내가 얻은 것은 별로 없다. 그저 열심히 수다쟁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바빴나보다.^^ 단, 한가지 확실하게 얻은것은 일정관리법에 대한 것이다. 그전까지 마땅히 일정.. 2007. 10. 20. 이전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