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일지332 [ 수련 11 ~ 14 일째 / 다섯번째 습관 11 ~ 14 일째 ] 슬슬 꾀를 부리기 시작한다. 2010년 2월 4일 ~ 2010년 2월 7일 2주일즈음 되다보니 슬슬 꾀를 부리기 시작하는것 같다. 조금씩 요령을 피우려고 하고 그냥 내일부터 다시 시작할까하는 마음까지 불쑥불쑥 든다. 아직까지는 습관이 되기에는 어려운것 같다. 책을 읽거나 조식법은 그런대로 되는듯 하지만 그외 다른 것들은 아직 멀었다는 느낌이 든다. 생각보다 책을 읽는 시간이 많이 들고 무언가를 해도 집중력이 떨어진 느낌이 든다. 대신 예전보다 많이 적극적인 면은 마음에 든다. 일주일후는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수 있다. 조금 더 노력해보자. 2010. 2. 7. [ 수련 10 일째 / 다섯번째 습관 10 일째 ] 사람을 남기는 법에 대해 명상해보았다. 2010년 2월 3일 오늘은 왜인지 하루종일 사람을 남기는 법에 고민하게 되어 그에 대한 명상을 하였다. 그때문인지 8초 호흡정도 하던것이 호흡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서인지 6초호흡까지 떨어졌지만 마음은 이상하게 편안하고 차분했다. 40분정도 호흡보다는 명상에 집중하였다. '사람을 남기는 법'이라는게 참 어려운 법이다. 자주 이에 대해 명상을 해보아야겠다. 호흡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조식때 갈수록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진다. 점점 깊어지는 느낌이 든다. 호흡시간보다는 호흡 그 자체에 더 집중해야겠다. 1. 첫번째 습관 - 걷기 - 42분 2. 두번째 습관 - 규칙적 기상 - 수면시간 : A.m 2 : 15 ~ A.m 4:40(2시간 25분)+1시간 40분 = 4시간 5분 3. 세번째 습관 -.. 2010. 2. 5. [ 수련 6~9 일째 / 다섯번째 습관 6~9 일째 ] 허리통증이 계속된다. 2010년 1월 30일 ~ 2010년 2월 2일 조식이 잘되어가는 것에 비해 허리가 아픈것은 별로 나아지지가 않는다. 그냥 움직이거나 할때는 별로 안아픈데 조식을 하고자 반가부좌로 앉아 있다보면 채 5분도 안되어 허리가 끊어지게 아파온다. 억지로 참으며 40~45분정도 하고 있기는 한데 정말 스트레칭할때 뻐근할정도로 몸의 근육등을 역으로 움직인 상태로 45분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것같이 아프다.(의자에 앉아있거나 서서 다니거나 할때등 평상시에는 아무런 통증이 없다.) 아무래도 척추를 기준으로 허리왼쪽 근육에 문제가 있는것은 확실한 것 같다. 예전부터 허리가 아프면 항상 이곳이 아파왔기 때문이다. 며칠간 허리에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나 도인법등을 중점적으로 해보고 그래도 별반 나아지지 않으면 한의원이라도.. 2010. 2. 3. [ 수련 5 일째 / 다섯번째 습관 5 일째 ] 입식면면(入息綿綿) 출식미미(出息微微) 2010년 1월 29일 - 흐린뒤 비 조식법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9초호흡까지 할수 있었다. 처음 몇분간 잠심법을 하다보면 보통 5초호흡정도를 하고 있는것 같다. 다시 10분정도 조금씩 하다보면 어느새 9초호흡정도를 하고 있었다. 호흡도 첫날에 비해 많이 순하고 편하다. 그래도 솔직히 9초호흡보다는 8초정도가 더 쉽고 편한것이 사실이기는 하다. 9초호흡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으니 당분간은 8초호흡정도로 꾸준히 호흡력을 배양시키는 것이 더 나을듯 하다. 당분간은 '입식면면(入息綿綿) 출식미미(出息微微)' 에만 신경써서 호흡을 해야 할듯하다. 잘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호흡이 끝없이 이어지는 파도의 너울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아직 그정도의 느낌은 아니라는 느.. 2010. 1. 30. 이전 1 ··· 5 6 7 8 9 10 11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