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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332

[ 수련 165 일째 / 다섯번째 습관 3 일째 ] 8초 호흡을 고려해봐야겠다. 2009년 4월 16일 맑음 생각했던것보다 호흡이 잘되고 있다. 조식의 7초호흡이 많이 편해지고 깊어졌다. 처음에는 억지로 시간만 맞춘다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입식면면(入息綿綿) 출식미미(出息微微)'(들이쉬는 숨이 끊어짐이 없고 내쉬는 숨을 더욱 가늘게하는)의 요결(要訣)을 되새기며 더욱 호흡에 집중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호흡시에는 그다지 잡념도 들지않고 있다. 생각해보면 우주 천체의 운행은 잠시도 쉬거나 끊어짐이 없다. 호흡도 그와같이 끊어짐이나 크게 출렁이듯 움직여서는 안될것이다. 그러해 한동안 호흡시간을 늘이기보다 호흡을 배양하는데 더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도 될 듯하다. 무엇보다 혼자하는 공부라 지도를 받을 스승이 없어 한걸음을 나아가려 할때마다 고민하고 망설여진다. 다행히 .. 2009. 4. 17.
[ 수련 164 일째 / 다섯번째 습관 2 일째 ] 단전이 더욱 뿌듯해진다. 2009년 4월 15일 비 다른때에는 별 다를게 없는데 조식시에는 단전에 충실감이 강해졌다. 따뜻하다거나 그런것은 없지만 한호흡, 한호흡을 할때마다 실날같은 기운이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다만 졸음문제는 딱히 방법이 없다. 중간에 몇번씩이나 깜빡깜빡 졸음에 빠져버리는 문제는 무언가 대책을 세울때가 된것같다. 걷는것은 완전히 익숙해져 이제는 식사후 칫솔질을 하듯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다. 시간도 예전에는 변차가 커서 같은 거리를 걸어도 55분에서 1시간 5분정의 10분정도의 차이가 났었는데 최근은 거의 1~2분 차이밖에 나지않을정도로 걸음걸이도 일정하다. 이제는 슬슬 중간에 뛰었다 걸었다하는 식으로 운동량의 변화를 주어야 할 듯 하다. 1. 첫번째 습관 - 하루에 1시간씩 걷기 - 59분 2. 두번째 .. 2009. 4. 17.
[ 수련 163 일째 / 다섯번째 습관 1 일째 ] 방대한 독서... 2009년 4월 14일 흐림 다섯번째 습관인 '방대한 독서'의 첫번째 날이다. 사실 이건 그동안 습관에 포함이 되지 않았을 뿐 매일 해온던 것이라 특별히 문제가 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동안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었다면 이제는 필수가 되었을뿐... 사실 방대한 독서라고 해도 그동안은 서너권의 책을 동시에 읽으며 매일 150~200페이지정도의 독서를 했다면 오히려 지금 시작하는 것은 절반도 안되는 '하루에 50페이지 이상읽기'정도로 줄어들었는데 필수습관중 하나가 되었기때문에 오히려 양이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곧 100페이지 이상으로 다시 늘릴 예정이다. 조식시에 한동안 사라졌던 잠이 다시금 쏟아지고 있다. 호흡은 잘되는 편인지만 쏟아지는 잠때문에 곧잘 앉아서 꾸벅꾸벅 졸기도 한.. 2009. 4. 15.
[ 수련 162 일째 ] 쉬는날이다.^^ 2009년 4월 13일 드디어 네번째 습관이 끝이났다. 그래서 오늘은 하루 쉬는 날이다. 다섯번째 습관은 '방대한 독서'이다. 매일매일 일정분량이상의 책을 읽는것이다. 처음은 50페이지부터 시작하겠지만 곧 100페이지이상 읽는것으로 넘어갈 것이다. 오늘은 그냥 푹 쉬자.... 2009.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