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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51

수다쟁이 조엘...^^... '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읽고... 이미 여러번 다른사람들에게 추천받은 책이라 날잡아서 한번 읽어보기로 결정하고 도서관에서 빌린책이다. 말그대로였다. 그동안 읽은 IT에세이중 최고급의 책이었다. 물론 조엘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한 절반즈음은 동의하고 나머지는 반대이거나 고개를 갸웃거리는 편이다. 그럼에도 조엘의 이 수다들은 매우 재미있다. 그렇다. 조엘은 수다쟁이다. 책을 1/3정도 읽었을때 확실히 느꼈다. 수다쟁이 조엘이라고...^^ 그점이 오히려 딱딱하지 않고 가볍게 책장을 넘기게 해줄수 있는 것 같다. 사실 많은 도움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내가 얻은 것은 별로 없다. 그저 열심히 수다쟁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바빴나보다.^^ 단, 한가지 확실하게 얻은것은 일정관리법에 대한 것이다. 그전까지 마땅히 일정.. 2007. 10. 20.
운동과 건강, 영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남자들의 몸 만들기'를 읽고... 사실 이 책을 산지는 벌써 몇년전 이었다. 2년전즈음 생일날 처제와 처형에게 생일선물로 도서상품권을 10만원어치 얻어 구입했던 책중 하나였던 것이다. 독자서평이 상당히 좋아서 샀던 책인데 지금까지 읽기를 꺼려했던 것은 솔직히 말하면 저 표지의 아저씨의 근육때문이었다.-_-;;(난 왠지 바디빌더들의 저런 넘치는 근육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우연히 이번에 손에 잡히게 되어 읽게 된 것인데 생각외로 좋은 책이었다. 그동안 예전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운동할때의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알게되고 영양섭취가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알게되었다는 점이다. 책도 그다지 두껍지않고 술술 잘도 읽혀 넘어간다. 그럼에도 아쉬움이 남는것은 여전히 이 책도 헬스등의 머신등을 이용한 근육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 2007. 10. 20.
사람이란 서로가 영향을 주고 받는 존재이다. 리차드 웹스터의 '편지'를 읽고... 이 책의 주인공인 에릭은 평범한 세일즈맨이다. 그는 부친의 영향으로 어릴때부터 세일즈맨에 대한 꿈이 있었으나 살아가며 현실과 타협하며 평범한 세일즈맨으로서의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그에게 30년전 역사선생님의 편지가 날아온다. 그 편지로 인해 그는 자신의 삶을 하나하나 돌아보게 되었고 그로 인해 개인의 성공과 스스로의 가치관에 충실하게 된다는 전형적인 스토리의 소설이다. 사실 책의 내용들은 좋은 내용들이 적지않다. 그 하나하나의 내용을 살피면 주옥같은 내용들이다. 문제는... 이미 다른 책들에게서 너무나도 많이 본 내용들이라는 것이다. 저자의 주장은 분명했으나 그 전달성은 아쉬움이 남는 방법이다. 이미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 이미 다른 소설에서 많이 본 듯한 스토리 전개... 책의 내용은 좋았음.. 2007. 10. 20.
잔잔한 느낌의 자기계발서... '돈과 인생의 비밀'을 읽고... 사실 혼다 켄의 책은 처음이었음에도 이전에도 여러번 자기계발 분야의 책을 읽으며 '혼다 켄'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나로서는 저자의 느낌이 어색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 알았는데 이 책은 혼다 켄의 자서전적 책이라는 것이었다. 혼다 켄이 스무살때 직접 만났던 '게라'씨는 실존인물인 것이다. 물론 소설적인 것이 추가되었음이지만 실제로 실존인물인 게라씨라는 유태인계 미국인이 스무살의 혼다 켄을 만나 전해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부자와 부자의 마음가짐을 전해준 가르침의 책이다. 사실 책의 내용은 특별히 눈에 띄는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이전에 다른 자기계발서등에서 말하는 내용이나 부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어서 나도 처음에는 그냥 손을 대기 시작했으니 마무리를 하자는 기분.. 2007.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