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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7

[ 수련 142 일째 / 네번째 습관 2 일째 ] 조식시의 졸음은 어찌해야 할까?

by 시간의지배자 2009. 3. 25.
2009년 3월 24일

조식법을 할때 최대한 순하게 하려고 노력해보니 전보다는 훨씬 나아진듯하다. 문제는 호흡을 할때 졸음이 오는것은 어찌해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겨우 35분이지만 시작과 끝에 100까지 세는 수식법을 넣어서인지 막상 호흡하는 시간은 25분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조식시에 정신없이 쏟아지는 잠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불교의 참선등을 할때도 '수마'라고 해서 쏟아지는 잠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듯이 수행자들과 잠과의 싸움은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많은 시간도 아니고 짧은 시간임에도 엄청나게 쏟아지는 잠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이 있어야 할 문제같다. 호흡이 잘 되고 있고 잡념도 거의 없음에도 잠깐 방심하면 깜빡 잠이 들어버리기 때문이다.

물론 당연히 눈은 반개해 잡념과 수마에 대항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잠깐 눈을 깜빡하는 사이에도 잠에 빠져버릴 정도라는게 문제다. 방금까지 호흡을 잘하다가도 잠깐 눈을 깜빡일때 잠이 오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그나마 눈을 감아버리면 잠도 잠이지만 이상한 장면들이 마구 떠오른다. 마치 몇초간격으로 다른 제품의 CF가 교차되는 느낌이랄까...)

안복행법을 일주일간 꾸준히 해서인지 살이 찌면서 자주 나오던 방귀가 나오는 횟수가 훨씬 줄었다. 1/5정도로 줄어든 듯하다. 그때문인지 지난 일주일간 하루이틀 행법을 걸렀음에도 사흘동안에 1.1KG 정도 체중이 줄어들었다. 안복행법을 좀더 열심히 해보아야겠다.


1. 첫번째 습관 - 하루에 1시간씩 걷기
- 59분

2. 두번째 습관 - 규칙적 기상
- AM 6:00 기상

3. 세번째 습관 - 연정 16법중 제 2법
- 조식법 6초호흡(35분)

4. 네번째 습관 - 시간 관리
-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 읽기

- '나의 꿈 10억 만들기' 읽기
- 안복행법 하기
- 100대 영어 연설문 듣기(3회)
- 코의 행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