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5일
네번째 습관인 '시간 관리'와 함께 시작했다. 왜 함께 시작했냐고 말하자면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는 바로 플래너를 펼쳐들었기 때문이다. 네번째 습관인 '시간 관리'는 내가 지금까지 하던 플래너를 사용하던 습관을 좀더 체계적이고 재검토 하는 시간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해오던 것을 계속하고 개선점과 수정할 점을 3주내에 찾아서 더욱 노력하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어찌보면 지금까지 습관중 가장 쉬운 것중 하나일 수도 있지만 그동안 간혹 플래너 사용을 포기했던 적이 있었던만큼 앞으로는 플래너를 하루라도 빼지않고 사용하기 위한 스스로의 다짐을 바라고 네번째 습관으로 결정한 면도 있다.
오늘부터 그동안의 '묵좌식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조식법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기껏해야 4초 호흡(들숨 2초, 날숨 2초)에 불과한 첫걸음이지만 지금까지가 먼길을 가기위해 몸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는 단계였다면 오늘부터가 바로 평생을 해나갈 첫 발걸음을 떼는 날이다.(연정원식으로 말하면 '연정 16법'중 제 2법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동안 비록 단전을 그다지 의식하지 않고 호흡 자체에만 집중하기는 했지만 묵좌식상전 한두번 단전(丹田)의 위치를 확인하듯 몇초간 눈을 감고 바라보는 연습을 했기때문인지 아니면 묵좌식상중에도 기운을 느껴보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약한 기감을 느꼈다.
명치보다는 조금 아래이고 배꼽에서는 6~7cm위의 지점에 약하지만 기운이 모여있는 느낌이 든다. 흔히 말하는 가진(가짜 진기)일까봐 되도록 의식하지 않지만 약하게나마 이제는 의식이 될 정도로 무언가 솜사탕같은 기운 몇가닥이 뭉쳐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있다. 조식중에 몇번은 찌릭하는 듯한 느낌과 함께 한가닥 머리카락 같이 얇은 기운이 살살 떨어지는 단전 가까이 내려갔다 올라왔다를 반복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너무 기운에 매달리지 않고 호흡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호흡으로 인해 강해진 기운은 결국 단전까지 그 기운을 내리게 될터이니... 아직까지는 기운보다 호흡이 우선이다.
4초호흡을 해보니 오히려 5~6초 정도가 내 몸에 맞는 듯 느껴졌다. 4초는 약간 숨을 몰아쉬듯 빠르게 호흡하는 느낌이 든다. 5초호흡정도로 해보려다 이번주 정도는 조식에 익숙해지는 주로 정하고 계속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호흡이 재미있고 비록 반가부좌이지만 다리의 저림도 덜한 느낌이다.
1. 첫번째 습관 - 하루에 1시간씩 걷기
- 58분
2. 두번째 습관 - 규칙적 기상(1 일째)
- AM 6:05 기상
3. 세번째 습관 - 연정 16법중 제 2법(1일째)
- 조식법 4초호흡(30분)
4. 네번째 습관 - 시간 관리(1일째)
- 플래너 재검토
네번째 습관인 '시간 관리'와 함께 시작했다. 왜 함께 시작했냐고 말하자면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는 바로 플래너를 펼쳐들었기 때문이다. 네번째 습관인 '시간 관리'는 내가 지금까지 하던 플래너를 사용하던 습관을 좀더 체계적이고 재검토 하는 시간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해오던 것을 계속하고 개선점과 수정할 점을 3주내에 찾아서 더욱 노력하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어찌보면 지금까지 습관중 가장 쉬운 것중 하나일 수도 있지만 그동안 간혹 플래너 사용을 포기했던 적이 있었던만큼 앞으로는 플래너를 하루라도 빼지않고 사용하기 위한 스스로의 다짐을 바라고 네번째 습관으로 결정한 면도 있다.
오늘부터 그동안의 '묵좌식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조식법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기껏해야 4초 호흡(들숨 2초, 날숨 2초)에 불과한 첫걸음이지만 지금까지가 먼길을 가기위해 몸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는 단계였다면 오늘부터가 바로 평생을 해나갈 첫 발걸음을 떼는 날이다.(연정원식으로 말하면 '연정 16법'중 제 2법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동안 비록 단전을 그다지 의식하지 않고 호흡 자체에만 집중하기는 했지만 묵좌식상전 한두번 단전(丹田)의 위치를 확인하듯 몇초간 눈을 감고 바라보는 연습을 했기때문인지 아니면 묵좌식상중에도 기운을 느껴보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약한 기감을 느꼈다.
명치보다는 조금 아래이고 배꼽에서는 6~7cm위의 지점에 약하지만 기운이 모여있는 느낌이 든다. 흔히 말하는 가진(가짜 진기)일까봐 되도록 의식하지 않지만 약하게나마 이제는 의식이 될 정도로 무언가 솜사탕같은 기운 몇가닥이 뭉쳐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있다. 조식중에 몇번은 찌릭하는 듯한 느낌과 함께 한가닥 머리카락 같이 얇은 기운이 살살 떨어지는 단전 가까이 내려갔다 올라왔다를 반복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너무 기운에 매달리지 않고 호흡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호흡으로 인해 강해진 기운은 결국 단전까지 그 기운을 내리게 될터이니... 아직까지는 기운보다 호흡이 우선이다.
4초호흡을 해보니 오히려 5~6초 정도가 내 몸에 맞는 듯 느껴졌다. 4초는 약간 숨을 몰아쉬듯 빠르게 호흡하는 느낌이 든다. 5초호흡정도로 해보려다 이번주 정도는 조식에 익숙해지는 주로 정하고 계속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호흡이 재미있고 비록 반가부좌이지만 다리의 저림도 덜한 느낌이다.
1. 첫번째 습관 - 하루에 1시간씩 걷기
- 58분
2. 두번째 습관 - 규칙적 기상(1 일째)
- AM 6:05 기상
3. 세번째 습관 - 연정 16법중 제 2법(1일째)
- 조식법 4초호흡(30분)
4. 네번째 습관 - 시간 관리(1일째)
- 플래너 재검토
'수련일지 > 수련일지 7'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련 117 일째 / 네번째 습관 3 일째 ] 끌어당기기에 대해 묵상하다. (0) | 2009.03.01 |
---|---|
[수련 116 일째 / 네번째 습관 2 일째 ] 발바닥의 아픔이 조금 달라졌다. (0) | 2009.02.28 |
[ 수련 114 일째 / 휴식 ] 즐거운 휴식날...^^ (0) | 2009.02.25 |
[ 수련 102 ~ 113 일째 / 세번째 습관 10 ~ 21 일째 ] 약간의 성과, 약간의 정체... (0) | 2009.02.25 |
[ 수련 98 ~ 101 일째 / 세번째 습관 6 ~ 9 일째 ] 약간의 정체기인가? (0) | 200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