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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4

[ 수련 10일째 ] 잠이 쏟아진다.

by 시간의지배자 2007. 11. 19.
2006년 10월 20일 금요일 흐림

잠이 부족한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그렇다해도 정신이 없을정도로 잠이 쏟아진다. 문제는 밤에는 멀쩡하다는 거다. 오전에 잠에 정신이 없으니 문제인거다. 아무래도 좀더 일찍 자는 버릇을 들여야 할터인데...

1. 족욕하기
- 30분가량
땀이 나는 것은 예전보다 줄어든 느낌이지만 그래도 발이 아늑하고 따뜻한 기분이 든다. 솔직히 반식요을 해보고싶은데 물의 양이 장난이 아니기도 하지만 물을 데우는 가스비도 만만한게 아니다. 아쉽지만 당분간은 족욕에 만족을 해봐야지...

2. 실바마인드컨트롤 - 오전, 오후 2회 수련
- 긴 이완조절 훈련(24분 가량)
잠이 쏟아져서 그런가 훈련시에 깜박깜박 조는게 줄어들다가 다시금 예전 처음과 같이 늘어났다. 잠을 많이 못자는 경향이 큰것같다. 다만 알파상태로는 들어가기가 더 쉽다는 아이러니한 점이 있지만... 오전에 수련할시에는 깊숙히 알파상태로 들어갔으나 오후때에는 왠지 안정이 되지않고 불안한 마음이 엄습해와 수련중 중단하고 말았다. 조금 아쉬운 느낌이다.

3. 스트레칭
- '아름다운 몸의 법칙 스트레칭 30분'의 9가지 기본동작중 1-9까지의 동작 - 오전, 오후 2회 수련
컨디션이 그다지 좋은 상태가 아님을 스스로 느끼고 있음에도 이상하게도 동작들이 수월하게 되는 편들이었다. 조금씩 근육이 풀린건지는 잘 모르겠는데도 자세들이 조금 편안해진것 같기 때문이다.

4. 책읽기
- Teach youself C in 21 Days(p217~p240)
- New 알기쉬운 Java 2(p149~p160)
- 1분이 만드는 백만장자(p185~p225 홀수쪽 소설부분)


왠지 컨디션이 좋지 못하는데 억지로 무리하다가 몸의 균형이 깨어지느니 내일은 하루 수련등을 그만두고 푹 쉬기로 했다. 주말 푹쉬고나면 나아지려는지...

* 오늘의 나
- 몸무게 87.4KG
- 10일째 100원 저금(총 550원)
- 수면시간 7시간 15분(23:15취침 ~ 06:30기상)
- 실바 마인드 컨트롤 - 긴 이완조절훈련 2회(1회 24분)
- 스트레칭 기본동작 9가지 - 2회 훈련(1회 12분)
- 족욕하기(30분)
- 만보걷기 10103보(22:30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