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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1

[수련 27일째] 이완조절훈련시 조금씩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by 시간의지배자 2007. 11. 11.
2004년 6월 28일 월요일 맑지만 약간 흐림

이제 이완조절훈련시 잠에 대해 조금 적응이 되어가는듯한 조금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즉, 지금까지가 긴 이완 조절 훈련이었다면 이제 짧은 이완조절 훈련으로 바꿀까한다. 그래도 14분 가량되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까지만 긴 이완조절 훈련을 하려고한다.

하루에 테이프로 한번정도 들으면서 하고 시간이 될때마다 두, 세번정도 스스로 훈련을 하려고 생각중이다. 아무래도 자꾸 테이프로 하면 스스로 하기보다는 테이프에서 말하는대로 따라하려고만 하는 버릇이 들까봐 걱정이 되기때문이다. 예전 강좌를 들으면서도 이런 문제에 대한 강사님의 걱정을 들었었기 때문이다.

조금 장난스럽지만 한가지 암시를 주었다. 예전에 배운 정신스크린을 이용해 어머니께서 집뒤의 할인마트인 홈플러스에서 허쉬초콜렛('태극기 휘날리며'에서 형인 장동건이 동생 원빈 주머니에 넣어주던 그 초콜렛이다.)을 사서 내게 주시는 장면을 프로그래밍했다. 예전 어머니께서 딱 한번 이 초콜렛을 사주신적이 있는데 그후 한번도 사다주신적이 없다. 그런데도 홈플러스에는 이틀에 한번정도씩은 들르시기때문에 그걸 생각하고 프로그래밍을 했다.

과연 얼마나 걸릴까? 이걸 기준으로 다른것도 차근차근 프로그래밍을 하려고 생각중이다. 그런데 문제는 나는 정신스크린이 잘 안되는 편인것같다는것이다. 예전 강좌수강시에도 정신스크린은 잘되지 않는편이었다.(취소취소~~)

하나의 기준점을 만들기위해 작업중이다. 허쉬초콜렛...얼마만에 나에게로 올지 보자..후후..

AB슬라이드, 정압과 악력기 좌우 51번, 코에 대한 행법, 이완조절훈련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