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331 [수련 2일째] 찜질방을 다녀왔다. 2004년 11월 28일 일요일 맑음 어머니와 와이프랑 찜질방을 다녀왔다. 태어나서 두번째 가보는 찜질방이었다. 마침 찌뿌둥하기도 했서 잘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다. 가서 찜질방을 들어가보니 예전보다는 훨씬 견딜만했다. 처음에 갔을때는 찜질방이란게 도입된지 얼마 안되어 있을때이기도 했지만 너무 뜨거웠었다. 하지만 이곳은 덥기는 하지만 뜨겁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았다. 누워서 있은지 1분도 안되어서 얼굴과 목에서 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어깨와 등, 팔, 다리 할것없이 땀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고온도 아닌 중온정도의 온도였는데도 말이다. 나른하고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여기서 흘린 땀만해도 반신욕을 한것 이상의 땀을 흘렸을테니 말이다. 팥빙수와 치킨도 먹고 티비와 DVD도 보다가 다시 찜질방에 들어갔다가.. 2007. 11. 12. [수련 1일째] 다시 새로운 시작... 2004년 11월 27일 토요일 흐림 그동안 수련일지를 안쓴지도 벌써 꽤 되었다. 그동안 결혼도 했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때때로 수련일지를 쓴다는게 너무 고정관념화 되었다는 핑계로 하루하루 넘어가다 보니 시간이 꽤 지난것이다. 그러해 1일째라고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예전 글들은 그대로 남겨둘 생각이다. 언젠가 또다시 수련일지를 쓰다가 멈춰지고 또 새로운 1일째라고 쓸지 모른다. 하지만 상관없다. 최소한 난 포기해버리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내 스스로 속이고 다시금 1일째라고 하기보다는 새로운 수련 1일째라고 선언하고 다시금 시작하는게 나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래만에 반신욕을 해보았다. 오래만에 해서인지 20여분이 지나도록 별다른 땀이 흐르지않는다. 30분이 다 되어서야 땀이 얼굴에서 흐.. 2007. 11. 12. [ 수련 19~20일째 ] 쉬는 것도 생활이며 수련이다. 2007년 11월 10일 토요일, 11일 일요일 토요일은 몇개월만에 후배를 만났다. 후배라고 하지만 학교후배는 아니고 예전 직장동료 후배이다. 9년전 같은 회사에서 만난 후배인데 1년정도후 다른 회사로 옮겨갔음에도 계속 지금까지 연락하고 만나는 후배이다. 그 친구도 어느새 결혼할 때가 되어가는 것 같다.^^ 맘에 들어하는 여자도 있어보이는데 내년에는 결혼하기를... 컴쟁이들 둘이서 뭘하겠는가... 그냥 용산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필수코스인 용산나들이를 이것저것 구경다니며 돌아다녔다. 용산도 확실히 예전같지가 않은듯 하다. 뭔가 침침해보이는 분위기에 문을 닫은 가게도 제법 보였다. 그나마 콘솔게임이나 조금 활력이 있을까 다른 곳들은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이 왔다. 후배가 핸폰을 바꾸어 핸폰을 새로 하나 사고는.. 2007. 11. 12. [ 수련 18일째 ] 발목이 자꾸 아픈것에 신경이 쓰인다. 2007년 11월 9일 금요일 흐린뒤 비 어제 또 무리가 간 것인지 발목이 또 아프다. 걷기를 오늘도 쉬어야 하나 하는 아쉬움 마음이 든다. 이렇게 하루하루 빠지면 안되는 것인데... 그래서 족욕을 길게 해주었다. 왼쪽 발만을 깊게 담글수 있는 통을 구해 왼쪽 발목을 깊숙히 담그고 있으니 한결 나아진 감이 든다. 그리고 멘소레담 로션을 바르고 있다보니 저녁때는 그럭저럭 몸이 발목이 나아진듯 하다. 그러해 걷기를 하려니 내리는 비.... 그냥 오늘은 쉬라는 뜻인가 보다. 장모님께 전화를 드려 안부를 여쭈었다. 할머님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가 며칠전에야 퇴근을 하셨는데 이제서야 전화를 드린게 조금 죄송하다. 이번주는 몸이 안좋은 관계로 위클리 콤파스에 적은 목표의 절반정도밖에 해내지 못한듯 .. 2007. 11. 12.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