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일지332 [수련 15일째] 찜질방의 즐거움...^^ 2004년 12월 11일 토요일 금요일날 퇴근한 아내가 피곤하고 뻐근해 보였기에 밤 12시에 집근처 찜질방에 가자고 하였다. 아내도 좋다고 한다...^^ 가보니 토요일 새벽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난 아랑곳없이 이방저방 들어가며 찜질을 하였다. 아~~ 좋다....^^ 이런걸보니 나도 나이가 들기는 하였나보다. 예전에는 이런 더운거 딱 싫어했었는데...(내 몸이 피가 끓을정도로 뜨거웠으니까...-_-;; 진짜다...지금도 겨울에도 더워서 두 발은 내놓고 잔다.) 오늘도 역시나 저번처럼 땀이 많이 흘러내렸다. 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이기는 한 것 같다. 찜질방 안에 들어가면 2분도 안되어서 땀이 막 세수한 사람처럼 흘러내린다. 생각해보면 내가 살이 예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찐 탓도 있지만 내 몸도 .. 2007. 11. 12. [수련 14일째] 리눅스가 재미있다.^^ 2004년 12월 10일 금요일 컴퓨터때문에 흔히 말하는 삽질을 한 하루다. 다른 OS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코어리눅스가 회사가 사라져 지원문제때문에 리눅스를 딴 배포판으로 바꾸려고 했고 그때문에 Debian을 선택하고 설치했었는데 이게 문제가 된것이다. 딴에는 전에 무려 일주일을 헤매다 설치에 실패했었던 젠투리눅스(리눅스 초창기의 슬랙웨어를 플로피드라이브 50여장을 바꿔가며 설치실패한 이후 OS실패는 젠투가 첨이다.-_-;;)는 아예 고려대상에서 제외하고 노벨에서 예전 보내준 Suse Linux 9.1 Pro와 하루종일 고심해서 선택한 데비안중 고심하다 선택한 데비안이었다. 물론 이미 리눅서(리눅스 유저들입니다.^^) 사이에서 그 명성이 젠투와 함께 자자한 배포판이었고 또 매우 가볍다고 들었기에 내 성.. 2007. 11. 12. [수련 13일째] 진행중... 2004년 12월 9일 목요일 컴퓨터가 말썽이다. 메인으로 쓰고 있는 컴의 운영체제가 4개나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Win 98SE와 윈도2000 서버가 주로 사용하는 OS이고 예전 OS/2를 잊지못하는 향수때문에 OS/2의 새버전인 eCS 1.1이 깔려였다. 거기다 앞으로 메인OS로 바꾸어가는 과정에서의 코어리눅스까지... 그런데 다른 OS는 별로 문제가 없는데 막상 주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던 윈도2000서버에서 CD-RW나 데몬툴같은 이미지프로그램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겨버렸다. 그런 프로그램을 깔려고 하면 다운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생각해보니 예전 CD-RW와 지금의 LG CD-RW를 OS 재설치없이 그냥 바꾸었던게 문제가 된게 아닐까싶다. 에궁...역시 MS는 짜증난다. 그 문제 하나로 모든.. 2007. 11. 12. [수련 12일째] 잘되어 가는걸까? 2004년 12월 8일 수요일 흐림 오늘도 40분간 반신욕을 했다. 그런데 약간 의심도 든다. 지난 12일간 나름대로 꾸준히 했지만 잘해고 있는것일까? 생각해보니 예전 운동을 할때도 3개월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던 것을 기억해냈다. 예전 조상들은 '100일'이라는것에 상당히 의미를 두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정도 꾸준히 해야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서이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너무 초조해하지 말자. 배의 행법(1)(2)(3) 을 1번했다. 별로 느낌이 없다. 못해도 한달은 해보야지 않을까... 초조해지지말자.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2007. 11. 12.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