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일지332 [수련 3일째] 성공을 그려보라 2006년 1월 19일 오늘의 주제는 '성공을 그려보라'이다. 바로 자기계발서등에서 말하는 '시각화'에 대한 것이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자기계발서등에서 말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하는 편인것 같다. 하지만.... 난 그들의 주장에 동의한다. 난 과거에 시각화에 대한 많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그게 긍정적인 것이 아닌 부정적인 것이기는 했지만...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저기 멀리서 내가 이상형으로 그려왔던 한 여학생이 걸어오고 있다. 난 그걸 보면서 괜히 옷도 한번 고쳐보고 멋있고 폼나게 지나가려고 한다. 그런데 그 여학생이 몇미터 앞으로 다가왔을때 갑자기 그녀의 앞에서 우스꽝스럽게 다리를 꼬며 나뒹구는 내 모습이 머리속에 이미지로 떠오른다. 문제는... 아무런 어디.. 2007. 11. 15. [수련 2일째] 나의 사명에 대해서 생각하다. 2006년 1월 18일 어제에 이어서 '나의 운명 나의 인생을 바꾸는 21일 프로젝트'를 읽기 시작했다. 오늘의 주제는 '운명을 발견하라'이다. 운명... 처음 이 주제를 보았을때 너무 막막함을 느꼈다. 운명이라... 나의 운명이 무엇이지? 지난 수십년간 이 문제를 생각해보았지만 알수 없었기 때문에 그냥 책을 덮어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나의 인생의 운명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말하는 것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운명이란 우리가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운명이란 막연히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도 아니다. 운명은 스스로의 선택이며,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를 선택할수 있다.' 즉, 흔히 말하는 운명이란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용기로 선택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저런 일이 내게.. 2007. 11. 15. [수련 1일째] 다시 운동을 시작하다. 2006년 1월 17일 인천 주안 도서관에서 '나의 운명 나의 인생을 바꾸는 21일 프로젝트'(크리스 위팅 2세/북라인)라는 책을 빌려왔다. 가만히 책을 보아하니 하루하루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던져주고 자신이 스스로 답을 찾고자 하는 형식인것 같다. 한번 시작해 보기로 했다. 목차를 넘기고 첫째날(실제 책에서는 D-21 로 되어있다.)을 살펴보니 생각의 집중에 대한 글이 나온다. 그리고 작가는 솔직하게 이 책을 본다고 성공을 할수 있는게 아니라고 가르쳐주고 있다. 이 세상 어떤 책이나 가르침, 테이프, 세미나등도 본인 스스로 변화되지 않으면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함을 시작부터 알려주고 있다. 솔직히 책을 빌려왔음에도 별 내용이 없으면 보지않으려 했었는데 처음부터 솔직하게 작가가 말하는 것에.. 2007. 11. 15. [수련 28일째] 명상에 들어가다. 2004년 12월 24일 금요일 맑음 오래만에 명상에 푹 빠진 날이었다. 자주는 하지 못하고 가끔씩 명상에 빠지고는 하는데 오늘은 그런 날중에서도 유난히 깊이 들어간 날이었다. 명상이라고 하지만 특별히 어느쪽에 치우친 명상은 아니고 내 스스로 여러 수련법중에서 추려서 만든 명상법이다. 주로 남방불교의 위빠사나와 조식법을 위주로 한 수련법이다. 호흡은 중요시하지않고 그 호흡하고 있다는 느낌을 관찰하는 수련법이다. 관찰하고 관찰하고... 생각이 다른곳으로 빠지면 다시 천천히 양을 몰아 오듯이 생각을 몰아 다시 호흡으로 돌아오고... 이러다 문득 갑자기 모든것이 사라졌다. 호흡도 사라지고 관찰하는 나도 사라졌다.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나도 없어졌다. 그저 빛이 녹아 뚝뚝 떨어지는 세상에 내가.. 2007. 11. 12.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