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1일째] 다시 운동을 시작하다.

2006년 1월 17일

인천 주안 도서관에서 '나의 운명 나의 인생을 바꾸는 21일 프로젝트'(크리스 위팅 2세/북라인)라는 책을 빌려왔다. 가만히 책을 보아하니 하루하루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던져주고 자신이 스스로 답을 찾고자 하는 형식인것 같다. 한번 시작해 보기로 했다.

목차를 넘기고 첫째날(실제 책에서는 D-21 로 되어있다.)을 살펴보니 생각의 집중에 대한 글이 나온다. 그리고 작가는 솔직하게 이 책을 본다고 성공을 할수 있는게 아니라고 가르쳐주고 있다. 이 세상 어떤 책이나 가르침, 테이프, 세미나등도 본인 스스로 변화되지 않으면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함을 시작부터 알려주고 있다. 솔직히 책을 빌려왔음에도 별 내용이 없으면 보지않으려 했었는데 처음부터 솔직하게 작가가 말하는 것에 호감을 느껴 계속 보게되었다.(실제로 이런 자기개발 류의 책들이 그 책을 읽으면 무엇이든 해낸다는 식으로 말하는 책도 많지않은가!!!)

첫째날의 주제는 '생각을 집중하라'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 생각을 집중함으로서 성공할수 있는 자신만의 키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첫째날의 질문과 나의 대답은 아래와 같다.


* 내가 성공할 수 있는 세가지 가장 큰 이유
1. 내가 성공하고자 하는 이유는 크고 바른 대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2. 어떤 일이 있어도 나를 믿어줄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3. 나의 성공은 나 혼자만의 성공이 아닌 나의 가족과 내가 속한 기관과 사회, 이 세계를 위한 성공이기 때문이다.


너무 거창할까? 사실 지난 십여년동안 내가 이 세상에 왜 태어났는지를 몰랐다. 내가 이 세상의 태어난 목적이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은 잘도 그 이유를 찾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었다. 그러다 조금씩 저 마음 깊숙한 곳에 희미하게 써져있는 무엇인가가 보일듯 말듯 했었다. 이제는 조금 알것도 같다. 문제는 그걸 발견하고도 실천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일뿐......

헬스클럽 기구 : 싸이클 난이도 1(20분) + 런닝머신 걷기(30분) + 싸이클 난이도 1(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