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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635

[ 수련 51일째 ] 조금씩 예전 감각을 되찾아가는 느낌이다. 2007년 12월 12일 수요일 흐림 한 20일간 책을 읽는것을 빼고는 제대로 아무것도 못했었는데 이틀만에 조금씩 예전 느낌을 찾아가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몇몇부분에서는 의욕이 상실되었던 것들이 나아진 기분까지 드는 편이다. 조금씩 미루었던 것들을 되돌리고 정리해가며 다시금 이전의 느낌으로 빨리 돌아가야겠다. 1. 'Head First Java' 읽기 - 09 : 42 ~ 10 : 28(46분) - p35~p50 - 3번째 보는중 2. 방통대 계절수업 강의듣기(국어) - 15 : 28 ~ 16 : 27(59분) 3. 블로그 쓰기 - 16 : 34 ~ 17 : 54(1시간 20분) - 어제의 영향때문인지 2,000여명이 넘는 분이 다녀가셨다. 놀라울뿐... 4. 족욕하기 - 16 : 41 ~ 17 : 2.. 2007. 12. 13.
[ 수련 50일째 ] 26년 된 습관 하나를 고친것을 생각해보다. 2007년 12월 11일 화요일 맑음 지난 3주 가까이 별다르게 한 일들이 없지만 그래도 그나마 꼭 하나 한일을 꼽으려면 26년이나 된 습관하나를 고친 사실을 적어보고자 한다. 난 국민학교 3학년때인 10살때 반장이던 내 짝(그 아이와 난 1~3학년때까지 반장, 부반장을 서로 번갈아 하던 사이였다)이 손톱을 물어뜯는 것을 보고 왜 저런 걸 할까? 하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손톱을 물어뜯어보았다. 어이없게도 이로 인해 시작한 버릇이 무려 26년간 고쳐지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 습관을 고쳐보고자 여러번 마음을 먹었지만 마음만 먹었을뿐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며칠전 도서관에서 빌려온 '무한능력'(앤소니 라빈스/씨앗을뿌리는사람/2005)을 읽다가 중간에 '스위시.. 2007. 12. 12.
[ 수련 29일째 ~ 수련 49일째 ] 여러 일들이 있었다. 2007년 11월 20일 ~ 12월 10일 그동안 많은 일들이 벌어져 블로그에도 거의 들어오지 못하고 글을 적지도 못했다. 어머니와 여동생네 식구와 같이 둔내에 있는 펜션에도 며칠간 놀러갔다왔고 그 며칠후에는 작은아버지께서 또 돌아가셔서 출상때까지 있다왔다. 그리고 다시 며칠후에는 방통대 기말고사까지 있어 내 생활도 그렇지만 다른 일들을 거의 하지 못했던 것이다. 제법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다시금 내 생활로 돌아와야겠다. 2007. 12. 12.
[ 수련 28일째 ] 마음먹기에 따라 생각은 달라진다. 2007년 11월 19일 월요일 흐림, 비 주말 내내 푹 쉬었음에도 월요일 오전의 컨디션은 상당히 안좋았다. 몸이 으실으실한게 몸살감기기운까지 겹친듯 했다. 그냥 오늘 하루 다 제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어영부영하다보니 오전은 지나갔고 점심을 먹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오후 4시가 다 되어갔다. 한주의 시작부터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서부터 몸을 바쁘게 움직여가며 그 시간까지 플래너에 적지않은 '오늘의 우선업무'부터 적기 시작했다. 12개의 업무를 적고나서 살펴보니 대부분이 긴급하다기 보다는 내게 소중한 것들이었다. 그런데도 이리 어영부영하고 있었다니 하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든다. 월요일이면 항상 검토하는 내 보물지도부터 검토에 들어가며 그제서야 일들을 시작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며.. 2007.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