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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플래너를 사용중이라면...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를 읽고...

by 시간의지배자 2009. 4. 3.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 상세보기
한국성과향상센터 지음 | 김영사 펴냄
이 책은 '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하고, 그 실현을 위해 장기목표, 중간목표, 월간 목표, 주간 업무, 일일업무를 정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물론 매일 일어나는 사건을 관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한국성과향상센터/김영사/2005) - 별 3개(별 5점 만점)

사실 이 책을 구입했던 이유는 플래너를 더욱 깊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기위해서였다. 당시 플래너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왠지 ToDo 리스트식으로만 사용한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아직도 그런 느낌이 강하다.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또 하나의 이유라면 이 책에는 플래너 2개월분의 리필지가 붙어있었는데 아직 플래너를 사용하지 않는 와이프에게 플래너를 소개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을 만든 목적이 플래너를 좀더 깊이 사용해보고자 하는 목적이 있기때문에 플래너를 사용하지 않는분이라면 별 볼 필요가 없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플래너를 사용하는 분이라도 꼭 이책대로 하지 않아도 된다. 이건 그저 디폴트적인 사용법이지 플래너는 '자기화'해서 사용하기를 프랭클린 코비사도 권하기 때문이다.

플래너 사용법이 어쩌면 상당히 엄격한 청교도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자기가 필요로 하는 부분만 떼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사실 다음까페에 가면 리필지마저도 회원들끼리 만들어 수정해서 사용하는 방법등도 많다.

다만 플래너를 사용하는 분이 좀더 다른 방식으로 사용해보고 싶다면 한번 읽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