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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7

[ 수련 6 일째 ] 가을에 중심에 서다.

by 시간의지배자 2008. 11. 9.
2008년 11월 7일 금요일 대체로 흐림

어느새 주위를 돌아보니 커피향과 찬듯 쓸쓸한 가을의 중심에 서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올해는 다른때보다 아쉬움이 더욱 큰 해였다. 그런데 어느새 카키색이 어우러진 햇빛의 가을이라니...

카푸치노와 내가 좋아하는 핫초코의 계절이다. 운동을 해도 여름이라는 계절에 비해 그 효과가 크지 않다는 가을, 겨울의 중간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다. 가을을 많이 타는 나로서는 다른 해에 비해 올해는 그다지 가을을 타지 않고 지금까지 온 것이다.

올해가 끝나가고 있지만 올해가 가기전에 최소 2가지 습관정도는 확실하게 몸과 마음에 익혀두고 마무리 하고 싶다. 그러면 내년에는 더욱 더 좋은 한해를 계획하고 시작할수 있겠지...

몸은 한결 나아졌다. 어제와는 다르게 저녁때는 상당히 쌀쌀해졌다. 감기를 조심해야겠다.



1. 첫번째 습관 - 하루에 1시간씩 걷기(6일째)
- 1시간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