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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3

[수련 34일째] 좀 더 많이 몸을 움직였다.

by 시간의지배자 2007. 11. 15.
2006년 2월 20일

어제에 이어 좀 더 먼 거리를 걸어보았다. 왕복으로 모두 합해서 대충 3~4Km 정도를 걸은 것 같다. 그때문인지 왼쪽 허리쪽이 약간 아프다. 예전 2년전즈음 매일 조깅을 할때 같은 부위가 통증이 엄청 심해져 조깅을 그만두게 되었던 그 자리이다.(조깅을 그만둔 뒤로 살이 많이 쪘다.)

오늘은 시간만 나면 책을 이것저것 읽고 글도 많이 썼다. 그때문인지 왠지 뿌듯한 느낌이다.

15분간 묵상 시간을 가졌다. 점점 더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다만 그에 비례해서 잡념도 많아진 것 같다.

내일부터는 참장공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다. 3~4분만이라도 꾸준히 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