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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6

[ 수련 9일째 ] 일주일의 중간결산을 해보다.

by 시간의지배자 2007. 11. 11.
2007년 10월 31일 수요일 흐림

주간목표로 적어놓은 '위클리 콤파스'를 확인해보며 일주일의 중간에서 지난 며칠을 돌아보았다. 위클리 컴파스 '톱날갈기'에 적어놓은 목표중  만보걷기와  도인술,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읽기, 잠심법등에 대해서는 이제 막 시작하는 중이지만 나름대로 괜찮게 목표로 향해가는 중이라는 생각이 든다. 허나 '사랑법의 실천'이라고 내가 명명한 문제에 대해서는 반성이 필요한 것임이 들어났다.

이 목표는 최소한 나와 관련이 생기는 모든 사람들을 향해 그들을 축복하고 그들을 끌어안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데 있다.(사실 이는 그들보다 나에게 더 도움이 되는 일이다. 그들을 축복하는 것이 결국 나의 양심과 나의 영혼에 대한 축복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막상 이를 무의식적으로나 의식적으로나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채 20~30%나 하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자꾸 까먹는다는 핑계로 지나쳐버리는 것이다. 좀더 분발이 필요한 부분이다. 자그나마하게라도 그들의 축복과 번영을 빌어주자. 그들이 잘못한것이 있더라도 용서하는 마음을 갖자. 앞으로 며칠간 더욱 노력해보자.

위클리 콤파스에 적어놓은 이번주 목표중에 하나인 '문화유적 답사'에 대해서는 원래 오늘이 목표였으나 토요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왕 나가는거 아내의 쉬는날 같이 나들이겸 하는것이 낫다는 결론이 든 것이다. 첫번째는 내가 살고 있는 인천의 문화유적에 대해 관심을 돌려보기로 했고 그렇다면 그 첫번째는 당연히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될것이다. 첫번째로 떠오른 것은 역시나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다. 그 둘은 각각 예전에 한번씩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이지만 시립박물관은 이미 10여년전 이야기이고 다시 공사중 재개관을 했다고 하니 가볼만한 곳이고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몇년전 다녀온 곳이지만 무엇보다 시립박물관의 바로 지척이라는 장점이 있다. 시간을 잘 따져보고 촉박하면 시립박물관만을 시간이 넉넉하면 그 둘을 동시에 다녀오고자 한다.


1. 보물지도 재검토 - 11 : 16 ~ 12 : 11(55분)
- 원래는 매주 월요일날 검토하는 것이지만 이번주는 수요일날로 연기하였다. 내 평생 이룰 28가지 장기목표를 재확인하고 중간목표와 월간목표를 재점검했다.

2. 책읽기
- '두뇌 가동률을 높여라'(p164~p179) - 18 : 32 ~ 18 : 46(14분)
-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p197~p223) - 12 : 14 ~ 13 : 04(50분)

3. '사랑법의 실천' 중간확인
- 타인에 대한 사랑과 동시에 나 스스로에 대한 사랑도 잊지말자.

4. 문화유적 답사계획 - 13 : 45 ~ 14 : 08(23분)
-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능허대)

5. 주공 알바 - 14 : 22 ~ 15 : 00(38분)

6. 도인술 - 15 : 08 ~ 15: 29(21분)
- '건강도인술'(정신세계사/하야시마 마사오/1989) - p138 '팔의 행법'(1) 18회, p126 '허리행법'(1) 18회, p133 '배의 행법'(3) 18회, p127 '허리행법'(2) 18회, p272 '성력증강을 위한 허리행법'(2) 18회

7. 잠심법 수련 - 15 : 35 ~ 15 : 55(20분)
- 어제보다 심파가 고요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무난함. 다리가 저린것도 나아짐.

8. 족욕하기 - 16 : 42 ~ 17 : 00

9. 'Head First Java'(p129~p158) -  18 : 07 ~ 18 : 23(16분)
- 거의 제목만 봄. 거의 앞부분이라 대부분 아는 내용이라서...


* 현재의 나
- 몸무게 : 안재봄
- 9일째 90원 저금(총 450원)
- 기상시간 : Am 3:30 ~Am 7:35(4시간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