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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7

[CM3/성남 2002시즌] 감독데뷔전을 앞두고 - 2 성남의 감독으로서 데뷔전은 대전과의 Super Cup 경기이다. 이 슈퍼컵은 전년도 리그우승팀과 FA우승팀과의 경기인데 무엇보다 성남의 감독으로 취임한뒤 데뷔전이라는 의의가 있다. 처음에 비해 몇몇 선수를 영입했으며 그로인해 포지션의 변화와 함께 기존의 선수중 몇명을 트레이드 시키게 되었다. 위의 스크린샷은 대전과의 슈퍼컵 경기를 앞두고 뽑은 선발멤버들이다. FC : 주전 원톱으로 선발멤버가 된 김도훈 선수이다. 솔직히 능력치가 예전 실제 김도훈 선수 은퇴직전보다 저평가 되었다는 느낌이다. 부상만 아니었으면 1~2년간 충분히 더 선수생활을 연장하였을 안타까운 선수였다.(부상으로 은퇴하기 직전 해트트릭하고 난리도 아니었었다...-_-;;) 백업으로 상무에.. 2008. 10. 26.
[CM3/성남 2002시즌] 성남으로 시작하다 - 1 CM3 K리그 게임은 어느덧 고전이라는 이름이 붙을만큼 지나간 게임이다. 매년 발매되고 있는 이 시리즈의 최신 버전은 FM2008이고 한달안에 영문판 FM2009버전이 나올 예정인만큼 CM3 K리그는 오래된 게임인 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여러 버전중 이 버전의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첫째는 CM/FM시리즈중 가장 처음 한글화된 게임이라는 것이다. 그전 버전까지는 대한민국을 선택할수 없었지만 이 시리즈부터 대한민국을 선택해서 게임할 수 있게 된 것이다.(당연히 친숙한 K리거들을 만날수가 있다) 또다른 이유중 한가지는 이 게임은 이후의 FM시리즈에 비해 굉장히 빠르게 게임을 진행시킬수가 있다. 최신 버전인 FM2008은 경기 한번 진행시키려면 이것저것 손대고 신경쓸것이 너무나 많다. .. 2008. 10. 24.
K리그 플레이오프제도를 생각하며... 오늘 2007년 성남과 포항과의 챔피언 결정전이 끝났다. 아쉽게도 나의 팀 성남이 2차전에서도 포항에게 패하며 시즌내내 정규리그 1위를 하고도 5위팀이었던 포항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프로축구 연맹은 승강제가 없는 리그상황에서 흥행을 위해 6강플레이오프 제도를 도입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는 상위팀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말할수 있다. 원래 다른 리그를 봐도 플레이오프는 강등을 피하기 위한 상위리그 팀들과 승격을 위한 하위리그 팀들을 결정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런데 현재 K리그의 플레이오프는 반대로 리그 하위팀들이 짊어져야 할 막대한 부담을 오히려 시즌내내 상위권을 달린 팀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꼴이다.(입사시험에서 꼴지를 해 탈락해야 할 사람을 대신해 오히려 성적 1~6위의 사람을 탈락시키는 .. 2007.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