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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2

[수련 19일째] 땀이 나지 않다니...-_-

by 시간의지배자 2007. 11. 12.
2004년 12월 15일 수요일 비

40분간 반신욕을 했다. 그런데... 땀이 전혀 나지를 않는다. 다른때라면 조금이라도 땀이 흐를정도로 나올테인데 오늘은 땀은 커녕 이미가 뽀송뽀송할뿐이다. 이게 슬럼프인지... 아니면 최근 반신욕과 찜질방등을 꾸준히 하여 땀이 나올만큼 나온것인지 알수가 없다. 내일은 물의 온도를 조금 높여볼까?

어머니께서 청국장다이어트를 하고 계시다. 정확히는 청국장 가루를 저녁대신 우유에 타 드시는것이다. 나한테도 권해보셨지만 난 아직 잘 모르겠다. 어머니는 좀 냄새가 나는듯하고 잘 먹히지는 않지만 저녁대신 드시고 난 다음날부터 변의 색이 틀리고 양이 많아지셨다고 한다.

나도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였지만 아직은 괜히 조금 꺼림직하기도 하고 나까지 그렇게하면 저녁은 아내 혼자서 먹어야하는것도 있어 망설여진다. 조금 두고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