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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62

[ 수련 142 일째 / 네번째 습관 2 일째 ] 조식시의 졸음은 어찌해야 할까? 2009년 3월 24일 조식법을 할때 최대한 순하게 하려고 노력해보니 전보다는 훨씬 나아진듯하다. 문제는 호흡을 할때 졸음이 오는것은 어찌해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겨우 35분이지만 시작과 끝에 100까지 세는 수식법을 넣어서인지 막상 호흡하는 시간은 25분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조식시에 정신없이 쏟아지는 잠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불교의 참선등을 할때도 '수마'라고 해서 쏟아지는 잠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듯이 수행자들과 잠과의 싸움은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많은 시간도 아니고 짧은 시간임에도 엄청나게 쏟아지는 잠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이 있어야 할 문제같다. 호흡이 잘 되고 있고 잡념도 거의 없음에도 잠깐 방심하면 깜빡 잠이 들어버리기 때문이다. 물론 당연히 눈은.. 2009. 3. 25.
[ 수련 141 일째 / 네번째 습관 1 일째 ] 호흡시에 순하게 호흡을 해보았다. 2009년 3월 23일 하룻동안 반드시 해야할 습관은 네가지 뿐이지만 실제로 내가 하룻동안 이것저것 하는 것들은 십수개에 달한다. 그 때문에 별거 하는것 없는것같아도 하루가 빠듯하다. 물론 그 네가지는 반드시 해야할것들이고 나머지는 하면 좋고 못하면 어쩔수없다정도의 것들이지만 언젠가 이것들도 그 습관안에 포함될 것이다. 인생목표들을 하나하나 수정해가며 다시금 시도하는 것들인데 아무리 잘게 쪼개도 모아두면 결코 만만치않은 분량이라 계속해야 할지 약간 고민이 된다. 조식법을 할때 너무 의식적으로 호흡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최대한 순하게 해보려고 노력중이다. 아무리 의식하지 않으려고 해도 호흡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들숨시 호흡을 누르려고 하거나 날숨시 강하게 뿜어대듯 하는 때가 있다. 조식법에서는 엄격히.. 2009. 3. 25.
[ 수련 137 ~ 140 일째 ] 잠시 쉬었다. 2009년 3월 19일 ~ 2009년 3월 22일 일부러 며칠을 쉬어버렸다. 아직 능력이 되지 않는데 억지로 하는듯한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호흡도 제대로 정착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괜히 욕심을 부리려다 몸과 마음만 상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2009. 3. 25.
[ 수련 136 일째 / 네번째 습관 1 일째 ]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2009년 3월 18일 흐림 그동안 조식법등에 약간의 정체가 있었던 듯 하다. 그러해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그동안은 조식법을 시작하면 몇번의 가벼운 심호흡을 한후 바로 호흡에 들어갔으나 아무래도 이때문인지 얼마전부터 호흡도 제대로 안되고 심파도 가라앉지않으며 기감조차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해 아래와 같이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1. 서너번 자연호흡 상태로 가볍게 호흡한다. 2. 2~3초에 한번씩 숫자를 늘여가며 1~100까지 천천히 센다.(수식법) 3. 숫자를 세어가다 중간에 숫자를 잊어버리면 처음부터 다시 숫자를 센다. 4. 수식법으로 인해 심파가 가라앉으면 들숨은 신경쓰지않고 날숨에만 신경써서 20~30번 호흡을 한다. 5. 원하는 대로 날숨이 이루어지면 천천히 들숨과 날숨의 비율을 1:1로.. 200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