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5 커피향이 너무 그리운 '행운의 절반 친구'를 읽고... (스탠 톨러/위즈덤하우스/2007) - 별 4개(별 5점 만점) 이 책을 읽으면서 간구한 것은 진하디진한 커피 한잔이었다. 피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비가 흘러내리는 창문을 바라보며 어깨를 살짝 덮혀주는 스웨터를 입고 진한 커피향을 음미하며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주요배경이 시애틀의 한 작은 커피숖에서 펼쳐지는 것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실 난 이 책의 내용을 보기전 책을 집어들었을때 이미 그런 기분이 들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제목을 보고 그런 느낌을 떠올렸는지도 모르겠다. 행운의 절반-친구... 내게는 왠지 아련함을 느끼게해주는 제목이었다. 나의 삶을 살아가면서 내가 인생의 쓴맛단맛을 다 볼때 곁에 있어준 친구들이 하나하나 떠올랐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2008. 4.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