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2 스릴러일까... 반전일까... '용서는 없다'를 보고... 용서는 없다 감독 김형준 (2010 / 한국) 출연 설경구, 류승범, 한혜진, 성지루 상세보기 * 평점 : 별 4개(별 5점 만점) 사실 어머니와 와이프와 갈만한 영화를 고르다보니 마땅한것이 없어 고른 영화였다. 류승범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이고 설경구는 연기는 좋지만 호감가는 인물은 아니고 한혜진은 주몽이전까지는 매우 좋아했으나 주몽이후 관심이 멀어져간 배우들의 좀 무언가 조합이 어색할것 같아 보이는 영화라 그다지 기대하지 않은 영화였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에서 연기를 제일 잘한 배우는 주연들보다 성지루를 꼽겠다. 다만 그럼에도 아쉬운것은 다른 때의 성지루의 연기와 별 차이점이 없다는 거였다. 이쁘기는 하지만 매력적이지는 않은 여자를 보는 느낌이랄까... 진지하게 연기한 류승범도 오래만에 진지한 .. 2010. 1. 28. 죽음도 삶도 모두...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보고... * 평점 : 별 4개(별 5점 만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이다. 사실 원래는 단편 4편(패싸움, 악몽, 현대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으로 짜여진 옴니버스 스타일의 영화인데 간혹 보이는 엉성한 연출이나 소품등도 데뷔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류승완 감독의 말로는 결혼에 쓰려던 적금을 깨서 단편 '패싸움'을 찍고 이 단편이 호평을 받아 받은 상금으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찍었다고 하던데 그때문인지 왠지 첫편인 '패싸움'은 조금 다른 단편들과 다른 느낌이 전해지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첫편인 '패싸움'도 흑백이었다면 더 느낌이 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마지막 한편만 흑백이었기 때문에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서의 류승범의 죽음이 더 비장하게 느껴지.. 2009.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