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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6

[제 1차 도보여행 / 1 일째] 인천 ~ 안산(2006년 8월 4일) 2006년 8월 4일 맑음 사실은... 2차인데... 그냥 1차라고 하기로 했다.-_-;;(실제로는 1년전인 2005년 수원까지 걸어서 가본 경험이 있다) +++++++++++++++++++++++++++++++++++++++++++++++++++++++++++++++++++++++++++++++++++++++++++++++++++ 14박 15일 정도 예정을 잡고 인천에서 삼천포까지 도보로 걸어보려는 마음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늘 기회가 닿지 않았고 우연히 기회가 되어 이번에는 가보는데까지 가보려고 한다. 마침 아내도 휴가기간이라 3일정도는 같이 도보로 걷기로 했다. 문제는 굉장히 더운 날씨라 아스팔트위를 걷는게 상당히 체력적인 부담이 간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3개월전부터 하루에 2시간정도씩.. 2008. 12. 12.
인천 청량산에 다녀오다 나는 인천 간석동에 산다. 그럼에도 사실 인천에 있는 산이나 유물, 문화행사등에 그리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편이다. 아내가 주말 밖에 나갔다왔으면 하는 분위기라 송도유원지 근처에 있는 청량산에 다녀왔다. 같은 인천에 있는 산이라 부담없이 조금 걸은뒤 주안역 뒷편에서 16번 버스를 타 송도유원지에 내린뒤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인천시립박물관쪽을 통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높이 172m의 야트막하고 덩치가 크지않은 산이라 등산화와 스포츠타올등을 제외하고는 그리 특별한 준비물도 필요하지 않았다. 중간중간 마실 물 조금과 구운 오징어 2마리, 떡 조금, 요구르트,오이 자른것 정도만을 아내와 짐을 나눠지고 찬찬히 오르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운동부족인지 그다지 높지않고 경사도 험하지 않은 산이었음에도 약간 힘이 .. 2008.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