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리나라 경기 다음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새우버거를 구입하면 새우버거를 추가로 주는 1+1 행사를 진행했다. 사실 모르고 있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이런 행사를 한다는게 아닌가! 마침 집앞에 롯데리아 인천 논현점이 있어 점심도 햄버거로 때울겸 털레털레 갔다왔다.
행사때문인지 아님 나름 점심시간 이후때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주문하려고 기다린 시간만 10분은 걸린듯... 거기다 주문을 하고 난뒤 15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카운터에 문의해보니 내 주문을 까먹었단다....-_-;;
아무튼 새우버거 하나를 주문했을때 하나가 더 나오니 하나만으로는 양이 부족한 나도 괜찮게 먹을수 있을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롯데리아 햄버거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이유는 가격에 비해 햄버거 패티등 양이 너무 적기때문. 비슷한 가격대의 맥도널드에 비해서도 왠지 작아보인다. 차라리 조금 더 돈을주고 버거킹의 와퍼세트등을 선호하는 편. 하지만 우리동네 주위에는 버거킹은 커녕 맥도널드도 없다. 롯데리아만 두 군데뿐...
가격대가 싼 편인 새우버거라지만 왠지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역시나 싼게 비지떡인지 많이 없어보인다..-_- 패티한장과 간신히 구색만 갖춘 양상추뿐... 물론 롯데리아도 유러피안 세트등을 산다면 당연히 이보다야 푸짐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 패스트푸드점들의 햄버거와 피자가격들은 너무 과대하게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고 다시 한번 느낀다.(특히나 롯데리아는 양에 비해 더!!!)
신혼여행 갔을때 필리핀 세부의 리조트에서 먹은 수제햄버거가 다시 그리워진다. 와이프와 둘이 먹기에도 배불렀었는데...쩝...
썰렁한 구성에 비해 그래도 나름 맛은 있었다. 문제는 2,900원이라는 가격. 세트메뉴가 아닌 단품이 2,900원이라는 것은 너무 비싸게 느껴진다. 물론 이미 보통 식사비용이 6,000원인 세상에 비추어 보면 싸다고 할수 있으나 저 썰렁한 구성을 생각하면 왠지 그 가격이 억울해진다. 사실 우리나라 패스트푸드점들의 가격이 상당히 뻥튀기라는 것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않는가. 내용물을 더 알차게 구성하던지 가격을 더 내리던지 했으면 싶다. 뭐, 내가 떠든다고 눈도 깜짝하지 않을꺼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말이다.
새우버거 2개를 먹고나서인지 아니면 내 입맛에 별로인지 모르겠으나 양념감자맛은 조금 실망이었다. 그동안은 튀김감자만 먹다가 꼬맹이 초중고등학생들이 양념감자들을 많이 먹길래 처음으로 시켜 먹어보았으나 그냥 튀김감자를 먹을껄 그랬다.(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튀김감자는 파파이스의 튀김감자이다...^^)
맥도널드등의 공세에 밀려 고전할꺼라던 몇년전 롯데리아에 대한 기사가 무색하게 대그룹의 힘인지 오히려 롯데리아는 지점을 늘려가며 공세를 취하고 있다.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버거킹과 파파이스등의 패스트푸드점은 별 힘을 쓰지 못하는 인상이다. 다만 롯데리아는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듯한 느낌이 있다. 이건 나만 느끼는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도 자주 회자되는 이야기다.
롯데리아도 지금 잘 나간다고 방심하지 말고 좀더 가격등에 비해 유연성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하긴 롯데멤버스 카드등으로 일부 할인된다고는 하지만...)
< 새우버거 사러갔다가 심심할것 같아서 양념감자도 하나 추가로 시켰다 >
행사때문인지 아님 나름 점심시간 이후때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주문하려고 기다린 시간만 10분은 걸린듯... 거기다 주문을 하고 난뒤 15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카운터에 문의해보니 내 주문을 까먹었단다....-_-;;
아무튼 새우버거 하나를 주문했을때 하나가 더 나오니 하나만으로는 양이 부족한 나도 괜찮게 먹을수 있을듯 하다.
< 역시 썰렁해보이는 새우버거 >
개인적으로는 롯데리아 햄버거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이유는 가격에 비해 햄버거 패티등 양이 너무 적기때문. 비슷한 가격대의 맥도널드에 비해서도 왠지 작아보인다. 차라리 조금 더 돈을주고 버거킹의 와퍼세트등을 선호하는 편. 하지만 우리동네 주위에는 버거킹은 커녕 맥도널드도 없다. 롯데리아만 두 군데뿐...
가격대가 싼 편인 새우버거라지만 왠지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 새우패티 한장, 약간의 양상추...-_-;; >
역시나 싼게 비지떡인지 많이 없어보인다..-_- 패티한장과 간신히 구색만 갖춘 양상추뿐... 물론 롯데리아도 유러피안 세트등을 산다면 당연히 이보다야 푸짐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 패스트푸드점들의 햄버거와 피자가격들은 너무 과대하게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고 다시 한번 느낀다.(특히나 롯데리아는 양에 비해 더!!!)
신혼여행 갔을때 필리핀 세부의 리조트에서 먹은 수제햄버거가 다시 그리워진다. 와이프와 둘이 먹기에도 배불렀었는데...쩝...
< 그래도 나름 맛은 있었다. 문제는 가격 >
썰렁한 구성에 비해 그래도 나름 맛은 있었다. 문제는 2,900원이라는 가격. 세트메뉴가 아닌 단품이 2,900원이라는 것은 너무 비싸게 느껴진다. 물론 이미 보통 식사비용이 6,000원인 세상에 비추어 보면 싸다고 할수 있으나 저 썰렁한 구성을 생각하면 왠지 그 가격이 억울해진다. 사실 우리나라 패스트푸드점들의 가격이 상당히 뻥튀기라는 것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않는가. 내용물을 더 알차게 구성하던지 가격을 더 내리던지 했으면 싶다. 뭐, 내가 떠든다고 눈도 깜짝하지 않을꺼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말이다.
< 생각보다 맛에 실망한 양념감자 >
새우버거 2개를 먹고나서인지 아니면 내 입맛에 별로인지 모르겠으나 양념감자맛은 조금 실망이었다. 그동안은 튀김감자만 먹다가 꼬맹이 초중고등학생들이 양념감자들을 많이 먹길래 처음으로 시켜 먹어보았으나 그냥 튀김감자를 먹을껄 그랬다.(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튀김감자는 파파이스의 튀김감자이다...^^)
맥도널드등의 공세에 밀려 고전할꺼라던 몇년전 롯데리아에 대한 기사가 무색하게 대그룹의 힘인지 오히려 롯데리아는 지점을 늘려가며 공세를 취하고 있다.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버거킹과 파파이스등의 패스트푸드점은 별 힘을 쓰지 못하는 인상이다. 다만 롯데리아는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듯한 느낌이 있다. 이건 나만 느끼는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도 자주 회자되는 이야기다.
롯데리아도 지금 잘 나간다고 방심하지 말고 좀더 가격등에 비해 유연성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하긴 롯데멤버스 카드등으로 일부 할인된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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