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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지/수련일지 5

[ 수련 50일째 ] 적응기간의 절반이 지나다.

by 시간의지배자 2008. 4. 18.
2007년 5월 22일 화요일 맑음

오늘은 내가 새롭게 살기로 작정하고 적응기간 100일로 잡은 절반이 되는 날이다. 지난 50일간 나는 열심히 살아왔을까? 한번 고민해보았다.

1. 기상시간의 변화
- 우선 무엇보다 이전과 다른 점은 되도록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려고 생활습관을 변화중이라는 것에 있다. 아직 2/3정도는 하고 있는데 1/3정도는 해내지 못하는것으로 보아서 역시 습관이 되었다고는 할수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또한 기상 시간은 되도록 맞추려고 하는데 비해 취침시간이 고르지 못한 면이 있어 하루의 수면시간이 들쭉날쭉이다. 이 문제는 심각하다. 어떤 식으로 개선사항이 필요하다.

2. 10년 목표로 하루에 10원씩 더하며 모으기
- 다행스럽게도 이 목표는 현재까지 잘 해내가는 것 같다.(현재 83일째) 전날에 비해 10원씩을 더해가며 모으는 중인데 현재 35,680원이 모였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하루에 그 전날에 비해 10원씩 더해가는 것이라 이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현재는 작은 돈이지만 10년후면 6,600만원이 넘게 된다. 물론 10년후 6,600만원은 현재에 비해 작은 돈일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는 내 부를 불리는 습관화의 하나의 잣대일 뿐이다. 하루에 10원씩 늘여가며 없는 듯 모으면 적어도 10년후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셈이다. 당시 환율가치상 이 돈이 적다거나 많다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을 모으고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예전 '복리'라는 책에서 본듯 이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얼마정도의 일정금액이 모이면 적금이나 정기예금으로 돌릴 생각도 있으나 현재 내 CMA의 연리가 4%정도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대로 해볼까한다. 이 돈은 있는듯 없는듯 모으고 투자하고 할 것이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식의 편한 마음으로 투자할 돈이기 때문에 욕심 부리지 않고 불릴 예정이다.

3. 걷기
- 이제 걷는다는 것 자체는 습관이 되었다. 새벽 4:55분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옷만 감기들지 않을정도로 입고 아침에 나가 30~40분 정도 걷고 오는것은 습관이 되어가는 듯하다. 그리고 나머지는 저녁때 목표를 채워 하루에 12,000보를 채우려고 하는 편이다. 그러지 못한 날은 비가 오거나 매우 바빴던 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한 날(이건 시정해야 한다.)등이다. 아직 미숙하지만 조금 더 노력하면 완전히 습관이 될듯하다. 조금 더 노력해보자.

4. 책읽기
- 한달에 10~15권정도를 꾸준히 읽는편이다. 예전에 비하면(한달에 5~7권)정도에 비하면 두배정도로 늘어난 셈이다. 사실 한달에 20권이상씩을 목표로 한 것에 비하면 적지만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고 본다. 다만, 한 분야만 집중적으로 읽을때가 있어 약간 방향수정은 해야 할 듯하다.

조금씩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지금은 몰라도 시간이 지난다음에 보면 나아지고 있다고 느껴진다. 계속 나아가자.


1. 족욕하기
- 30분

2. 책읽기
- New 알기쉬운 Java 2(p149~p182)  ==> 6번째 보는중
- 나도 돈 좀 벌어보자(~p20)

* 오늘의 나
- 몸무게 - 85.1 kg
- 83일째 830원 저금(총 35,680 원) - 28,000원 동양종금 CMA에 입금중
- 수면시간 3시간 55분(Am 1:00 취침 ~  Am 04:55 기상)
- 걷기(하루 목표 12,000보) - 12,601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