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다 아는 폐인게임 챔피언쉽매니저 4이다. 이 시리즈는 수년간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데 단지 텍스트화면만으로도 사람을 이렇게 미치게 할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대표적인 게임이라고 할수 있다. 영국등에서는 새로운 시리즈가 발매되면 남자들이 미쳐날뛰고 이로인해 부부간 갈등으로 이혼이나 별거까지 가게했다는 실제 사례도 있는 게임이다. 축구선수나 감독들이 자주 즐기는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패키지는 DVD패키지만한 크기로 매우 작다. 하지만 오히려 별 내용물도 없이 골판지만 크게 해서 나오는 패키지보다는 이게 나을듯하다.(패키지 내용물이 많다면야 패키지도 커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만한 사이즈가 보관등에 편리성이 있다.)
패키지 정면에는 안양시절 최태욱과 대전시절 이관우, 포항의 이동국 선수얼굴이 있다. 발매당일날 구입했던 게임으로 기억하고 있다.^^
패키지가 일반적인 게임패키지와 달리 DVD와 유사하게 옆으로 빼는 방식이다. 빼고나면 저 흙묻은 축구공과 축구화가 DVD박스패키지로 있고 안에는 게임시디와 게임패키지박스와 같은 사진으로 된 두꺼운 매뉴얼이 있다. 근데 막상 발매날 구입했으면서도 난 아직 챔피언쉽매니저 2002 K리그(CM3)에 아직도 빠져서 단 한번 인스톨만 해보고는 봉인중인 상태이다.^^;;
어쩌면 이미 새로운 시리즈가 세번이나 나왔고 올해말 새로운 시리즈가 또 나온다니 다시는 못하고 보관만 하게 될지도 모를 게임이다.^^(2006년에 쓴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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