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대량의 파일 확장자를 바꿀때...

내가 가진 디카에서는 이상하게 저장된 사진들의 파일명이 대문자로 저장된다. 즉, *.JPG로 저장되는 것이다. 그런데 예전에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언제부터인지 티스토리에 이미지를 올리려고 할때는 소문자 확장자(*.jpg)로만 검색이 된다.

그래서 내가 찍은 사진들을 올리려고 할때 분명히 이미지가 있음에도 일일히 소문자로 바꿔줘야 한다. 이게 한두개 파일이라면 그냥 해주면 되지만 수십개이상 넘어가면 매우 지겨운 작업이 된다. 그래서 리눅스의 터미널에서 한줄로 바꿔주기를 찾아보았다. 그래서 이곳 에서 방법을 찾아내었다.

아래의 명령대로 하면 현재 디렉토리아래의 모든 디렉토리를 뒤져가며 JPG라고 된 확장자를 jpg로 바꿔준다.^^

$ find ./ | grep JPG | sed "s/\(.*\)\.JPG$/mv '&' '\1.jpg' /" | sh

이제 대부분의 리눅스 작업은 터미널이 아닌 환경에서도 가능하나 오히려 번거로운 작업은 터미널에서 이리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작업을 해낼수 있다는게 리눅스, 유닉스계열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