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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65

실천의 위대함에 대하여... '빌의 위대한 연설'을 읽고...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확고하다. 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다. 즉, '말과 행동을 일치하라'라는게 이 책의 전반적인 주제라고 할수 있다. 사람들은 흔히 말을 먼저 앞세우고 행동은 미루는 경향이 있다. 뜻을 세우지만 실천은 하지 않거나 행동은 하지만 세운 뜻이 없어 곧 흐지부지되는 경험들을 해본적이 있을것이다. 뜻을 세움도 중요하고 행동을 하는것도 중요한 것이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말과 행동을 일치'하는 것에서 스스로의 만족과 생산성향상, 자기계발등을 할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제라고 할수 있다. 책이 주장하는 것은 아주 좋은 말이고 펼쳐나가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후반 막바지 1/4정도는 너무 식상하고 또 독자를 가르치려는 듯한 어투라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독자는 도덕교.. 2007. 10. 19.
30대 중반에 알게된 스무살때의 금융이야기... '스무 살, 이제 돈과 친해질 나이'를 읽고... 이 책은 경제관련 정보를 습득해야겠다는 나의 목표중에 하나를 위해 그 기초로 경제관련도서의 입문에 해당하는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 알게된 책이다. 책은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하는 스무살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그럼에도 금융등은 결혼전에는 어머니나 결혼후에는 아내가 알아서 하면 되지 뭐 하는 식으로 경제와 금융상식에 무지했던 나에게 꼭 맞는 수준의 책이었다. 책은 크게 자신의 현재 금융상식을 알아본뒤 돈과 신용, 돈 벌기, 돈 불리기, 돈 쓰기, 돈 빌리기, 돈 나누기의 6장으로 나누어져있다. 그동안 경제와 금융에 관심이 지대한 와이프를 만나 3년간 잔소리를 들으며 조금 단련이 된것인지 이 책에 나오는 단어등이나 내용들이 친숙한 부분이 많아져 다행이라는 생각들이 든다. 그럼에도.. 2007. 10. 19.
제목에 비해 내용이 아쉬운 '자투리 시간이 인생을 바꾼다'를 읽고... 누구나 30분단위나 1시간단위로 살려는 마음이 있다. 드라마를 보다가 8시 54분즈음 끝이나면 9시부터 공부 시작해야지하는 마음같은 것들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나머지 6분의 시간은 인생에서 말하는 나의 자투리 시간인것이다. 그런 자투리 시간동안 무엇을 할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할것들이 아주 많다. 영어단어를 외운다해도 단어하나를 외울수 있는 시간이고 책을 봐도 3~4페이지는 읽을수 있는 시간인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런 시간들을 작다고 혹은 별거아니라고 지나쳐버리는 것이다. 잠시 숨을 멈춰보자. 그리고 6분간만 호흡을 멈춘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그 시간이 이전에 우리가 느꼈던 그 작고 보잘것없다고 느꼈던 시간과 같을까? 그럴때라면 1분 1초가 급해지고 아쉬워질 것이다. 결국 시간이란 내가 느끼.. 2007. 10. 19.
'프로그래밍 왕기초 JAVA2'를 읽고 무엇보다 이 책의 특징은 쉽다는 것이다. 모두 10장의 장으로 나누어진 이 책은 주 독자층이 누군인지 확고하게 보여준다. 자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거나 자바를 잠깐 배웠어도 이미 시간이 오래되어 거의 잊어버린 사람들이 이 책의 주 독자층일것이다. 변수가 무엇인지 함수가 무엇인지 인수가 무언지... 이런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쉽게 풀어쓴 책이라고 할수있다. 적당한 크기에 부담스럽지 않을정도의 활자, 많은 그림과 예제로 설명된 코드중 친숙한 장나라, 축구선수들의 이름은 기존의 딱딱한 프로그래밍 입문서와는 차별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책도 분명히 프로그래밍 입문서임은 분명한터... 어느 정도의 초보자가 보기에 알쏭달쏭한 이야기는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매우 쉽다는 것에는 동의할수.. 2007.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