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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왕기초 JAVA2'를 읽고 무엇보다 이 책의 특징은 쉽다는 것이다. 모두 10장의 장으로 나누어진 이 책은 주 독자층이 누군인지 확고하게 보여준다. 자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거나 자바를 잠깐 배웠어도 이미 시간이 오래되어 거의 잊어버린 사람들이 이 책의 주 독자층일것이다. 변수가 무엇인지 함수가 무엇인지 인수가 무언지... 이런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쉽게 풀어쓴 책이라고 할수있다. 적당한 크기에 부담스럽지 않을정도의 활자, 많은 그림과 예제로 설명된 코드중 친숙한 장나라, 축구선수들의 이름은 기존의 딱딱한 프로그래밍 입문서와는 차별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책도 분명히 프로그래밍 입문서임은 분명한터... 어느 정도의 초보자가 보기에 알쏭달쏭한 이야기는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매우 쉽다는 것에는 동의할수.. 2007. 10. 19.
시끌벅적한 명성에 한참 떨어지는 '다빈치 코드'를 읽고... 이 책을 다 읽고 난 나의 느낌은 바로 이러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 물론 이 책을 읽고 난 뒤의 느낌은 개인마다 다를것이다. 하지만 이 책이 왜 다빈치코드 신드롬이라는 말을 들어야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이 책의 주장이 나와 틀려서 그런것도 아니다. 오히려 나의 평소 주장은 이 책의 내용과 흡사하다. 혹자는 '댄 브라운'을 '움베르토 에코' 운운하는데 비교도 비교대상이 도저히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라면 댄 브라운은 에코에게 일곱, 여덟수 즈음 아래에 위치하고 있을뿐이다. 이 책의 내용들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지난 이천년간 논란이 되어온 내용이고 이미 서양에서는 널리 퍼진 이야기중 하나를 책으로 쓴것 뿐이다. 소재의 참신성은 차지하고라도 주인공들이 문제를 해결해.. 2007. 10. 19.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을 읽고... 긴 제목만큼이나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저자는 프랭클린 플래너로 유명한 프랭클린 코비사의 창업주이다. 그런만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기도 하고 마침 플래너를 구입하게 되어 다른 분들이 추천하는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겉표지와 긴 제목과는 달리 읽어갈수록 감칠맛이 나는 글이었다. 저자인 하이럼 스미스가 원래 기자나 작가출신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당연한듯한 내용을 풀어나가면서도 그 방향을 잃지않고 누구나 고개를 끄덕여 수긍할만한 10가지의 자연법칙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것이었다. 저자는 중력과 같이 이 10가지 자연법칙에 순응하며 따르면 성공과 마음의 평화가 다가올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이작 뉴튼이 발견한 중력의 법칙과 같이 저자가 말하는 법칙들은 얼듯보면 너무 당연한 것을 말하고 있어 고개를 갸웃.. 2007. 10. 19.
'꿈을 이루어주는 한권의 수첩'을 읽고... 도서상품권을 생일 선물로 받아 예스24에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꿈을 이루어주는 한권의 수첩'이라는 나름대로 강렬한 제목에 혹한 마음에 구입을 하고는 지난 몇개월간 책장 구석에 숨어있던 것을 스스로의 생활을 반성하며 정리한다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생생한 것은 이 책이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는 것이다. 누군가 아무리 꿈을 이루기위해 수첩에 이런저런 것을 해라 그러면 성공한다고 말을 하더라도 그 저자 자신이 실제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아무런 믿음을 가질수가 없다. 그러나 저자인 구마가이 마사토시 회장은 젊은시절 세운 15년 계획을 지난 15년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또 수첩을 활용해 실제적으로 성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고 증명하고 있다. 그런 점이 이 책의 실전적인.. 2007.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