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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 Linux

우분투에서 윈도우 글꼴 사용하기(2007.11.8 최종수정)

by 시간의지배자 2007. 11. 8.
사실 백묵체, 구슬체, 은글꼴만 해도 리눅스에서 그다지 글꼴 걱정없이 충분히 한글을 예쁘게 쓸수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 아래아한글등을 인스톨해 사용하다보면 휴먼옛체등을 설치해 사용할때가 있는데 윈도우 오픈오피스등에서도 이런 글끌을 사용할때가 있다. 문제는 리눅스 오픈오피스등에서 보면 한글은 괜찮은데 윈도에서 워드 작업등을 한것등에 한자등이 깨질때가 있다.

물론 은글꼴등의 글씨체로 변경하면 한자가 깨지지 않지만 그래도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동일한 글씨체로 작업하고 싶을때는 아래와 같이 해결할수 있다.

아래 환경은 내 데스크탑 환경인 윈도우 2000 프로페셔널과 우분투 리눅스를 기준으로 하겠다.

1. 루트 권한으로 윈도우의 글꼴에 있는 *.ttf, *.ttc파일을 리눅스로  복사한다. 글꼴은 우분투 리눅스의 /usr/share/fonts/truetype 밑에 별도의 디렉토리를 하나 만들어 카피한다. 나는 ms_windows라는 디렉토리를 만들었다. 즉, /usr/share/fonts/trutype/ms_windows 에 윈도우 폰트등을 카피해서 넣었다.

2. $ cd /usr/share/fonts/truetype/

3. $ sudo vim fonts.cache-1 한뒤 "ms_windows" 0 ".dir"를 추가하고 저장한뒤 나온다.

4. $ fc-cache

이렇게 하면 우분투에서도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글꼴들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다. 난 윈도우 오픈오피스등에서 휴먼옛체등의 글꼴로 소설을 쓰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위의 방법대로 하면 이 파일들을 우분투에서 하나하나 번거롭게 글꼴들을 변경하지않고 휴먼옛체 그대로 불러들일수 있다.(물론 이제부터는 당연히 리눅스에서도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글꼴과 동일한 글꼴로 작업할수 있다.)


ps.1 : 2006년 3월 29일 추가

Ubuntu Breezy에서는 괜찮았으나 이상하게 Dapper로 인스톨한후 위와 같이 하니 firefox 폰트 변경없는 디폴트 상태에서 글들이 깨졌다. 잠시 고민을 하다 아무래도 백묵폰트와의 화일명이 동일한것으로 인해 깨지는 문제같아 ms_windows 에서 *.ttc 화일들을 삭제하고 다시금 fc-cache 후 firefox를 띄우니 제대로 나온다.

백묵폰트는 *.ttf 화일이고 윈도우 글꼴은 *.ttc 화일로 확장자가 다르지만 화일명이 동일한것때문에 그랬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