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직구를 처음 했던건 1999년 '롱기스트 저니' 패키지와 '폴아웃 1+2 합본' 쥬얼을 미국에서 직구했던게 처음이었다. 당시만해도 홈페이지는 있지만 아직 카드결재시스템도 안되어있던 해외쇼핑몰들이 많아 주문을 하고 더듬거리는 영어로 쇼핑몰 관계자와 이메일을 주고받아 시티뱅크 은행을 통해 송금하고, 거래수수료까지 지불하고 지금보다 훨씬 비싼 항공료까지 물어야 배송이 되었던 비싸고 어렵던 시스템이었을 때다.

두번째로 주문했던건 2002년 '엘더스크롤 3 - 모로윈드' 예약판매 주문을 했을때였다. 당시 '던전키퍼 1' 쥬얼과 '던전키퍼 2' 패키지 함께 주문하고 배송비까지 포함해서 20만원정도가 들었는데 15만원이상이라 추가 세금까지 물면서 수입을 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그 이후 왠지 다른 사람들 직구열풍에도 구경만 하고 한번도 해외에서 주문한적이 없었다. 뭐, 옥션등에서 해외게임 DVD 패키지로 주문한적은 몇번 있지만 그건 내가 직접한게 아니고 업체가 나 대신 주문해주는 거였으니까.

그러다 이번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16년만에 다시 직구를 해보았다.

테스트삼아 두 업체에서 싼거 주문을 넣어보았다. 하나는 'DP TO VGA' 케이블이고 또 다른 주문은 HDA에서 SATA 확장용으로 쓰기위해 SAS 4i SFF-8087 4포트짜리와 IDE+SATA 아답터케이블을 하나 주문해봤다. 근데 옛날에 비해 정말 주문하기 쉽네. 그냥 주소와 연락처 몇가지만 영어로 쓰고 VISA 마크있는 KB체크카드로 주문하니 끝이더라.


하는김에 물건들 구경만 하던 ebay에서도 게임 하나 주문해봤다.


'Discioles 2 GOLD' 게임이다. '히어로즈 마이트 앤 매직'과 비슷한 턴방식게임으로 네이버 모 까페 회원분께서 이 게임과 관련된 글을 계속 올리시길래 흥미가 돋아나서였다고 할까. 뭐, 쥬얼판이겠지만 3.99 파운드로 6,100원이 안되는 가격에 프리 쉽핑이라는것까지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인것 같다. 역시나 피드백이라는것만 빼고는 국내 쇼핑몰에 못지않게 주문이 쉽더라. 처음에는 페이팔을 구입해서 주문해야 하나 했다가 역시 VISA 마크있는 KB체크카드로 하니 바로 결재가 되더군.

세가지 주문품이 다 발송이 된지 며칠이 되었다고 하는데 어디가 가장 먼저 도착할지 궁금하다. 싼 물품들이라 제대로 올지도 궁금하기도 하고...(구입한 업체등은 광고가 될까봐 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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